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을 건너는 교실

팩토리나인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본의 야간 고등학교의 고등학생의 불량스러운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예전에 일본 고등학생의 불량스러운 모습의 만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런

모습이 멋있게 보였으나 지금에는 어른을 따라하고픈 모습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정상적인 고등학교를 입학을 못하여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의 사연은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은 학교는 다니지만 공부에 흥미가 없고 하루 4시간의 수업과정으로 4년을 다녀야 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 저자님이 쓰신 책으로 일본의 불량스러운 고등학교의 단면을 소설로

지필한 것이라 한국의 정서와는 다소 다를 수도 있지만 불량스러운 학생의 학업에

집중하게 하는 교사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불량고등학생을 바른길로 안내해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의 일상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저녁 7시 반이 지난 시간 학교는 이미 3교시가 시작된 시간으로 지저분한 작업복에

부스스한 금발머리, 양쪽 귀에 피어스가 있는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담배연기를 내 품으며 지하철역을 지나갑니다.



교문에서 오토바이를 탄 두사람을 발견하는데 담임인 후지타케가 밤에 요란한

오토바이 소리로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말합니다.

미우라와 박대성이타고 있었는데 졸업한 학생이라고 합니다.

중정에서 담배를 피우는곳인데 야간반학생들도 담배를 피우곤 합니다.

1교시수업에 출석한 것이 적으며 대마를 팔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후지타케 선생님과 자주 마주치고 본업이 과학이지만 수학도 가르친다고 합니다.



수업은 70대 노인과 40-50대 여성 등 다소 고등학생과 다른 야간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리준비실에서 담임을 만났는데 자신이 쓰레기 수거를 하는 일을 하고 있고

자퇴를 하려고 한다는 것도 말합니다.

직장에서도 어떤 스포츠머리인 사람과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는 것과 관련해서

시비가 붙는등 하루가 편하지를 않습니다.

난독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주인공에게 계속 학교에 나오게 하며 어릴때

부터 과학에 흥미를 느낀 것을 알고 과학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불량스러운 학생이지만 학생을 바른길로 안내하려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환경이 자신을 그렇게 불량하게 만들지만 자신의 의지와 선생님의

노력으로 좋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되는 소설입니다.

#하늘을건너는교실 #이요하라신 #팩토리나인 #장편소설 #판타지 #청춘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