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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라는 착각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정표
안호기 지음 / 들녘 / 2025년 5월
평점 :

성장이라는 착각
들녘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경제성장률이 1.8%에서 점점 낮아진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과거 6.25 전쟁 후 가파르게 성장하던 시기와 1980, 1990년대 황금기에 너도나도 투자와 사업의 성공, 해외 수출 등 우리나라에도 단시간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인류의 생활의 변화와 저출산, 물가 상승에 이어
이제는 저성장의 저금리 시대로 다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저금리 시대는 저성장, 불황의 시작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평소 경제 관련 뉴스를 자주 보다 보니 우리나라의 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경제에 관하여는 어릴 때는 잘 못 느꼈는데 지금은 경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와 사람들 간의 불평등 등 여러 가지 원인과 사회적 갈등이 있어서 원만한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그러한 핵심을 잘 파악하고 우리나라 경제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래프와 통계학적으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읽으면서도 이해가 잘 되어
속독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감소하였는데 2024년 0.75명으로 소폭 상승을 하였지만 여전히 1명에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경제활동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생산노동력의 감소로 이젠 부양할 노인은 느는데 비해 경제성장은 점점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부분을 눈여겨 읽어 보았습니다.
2023년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에 비해 1.45도 상승하였는데 2도 이상 올라간다면 빙상이 붕괴고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물 부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적도 지방의 도시는 점점 살기 어려워지며 인도 등의 극심한 폭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유럽과 아프리카의 건기는 점점 기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이 부족해질 것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섬나라는 물에 잠기고 동식물도 변화된 기후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일들이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최근 경기둔화로 금융위기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30년 후의 미래도 상상을 해봅니다.
메타버스, 양자컴퓨터, 나노기술, 무인자동차 기술,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지금 연구하는 과정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성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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