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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5월
평점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이 책은 민주주의가 정착된 과정과 각 나라별로 정치적 상황 등 정권이 바뀌면서
어떻게 역사적인 정권과 정부가 변하는 가에 대한 나라별로 다양한 정치적 성향을
알려줍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대선을 앞두고 있고 어느 정당에 따라 대선이 달라지고 국민들의
다수결로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 사람을 뽑는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의 정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1983년 10월 30일 아르헨티나에서 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인 선거의 집계 상황이 나옵니다.
페론당은 군인 출신인 후안 페론이 1946년 대통령에 당선 된 후 아르헨티나의
야당의 자리를 지켰는데 개표가 진행되고 폐배를 하고 정당의 이미지 쇄신을 한 후
다음 두 번의 대선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패배를 받아 들인 후 다음 선거에서 다수의 마음을 사로 잡는 법을 알야 합니다.

1801년 3월 4일은 미국이 선거를 통하여 권력을 한 정당에서 다른 정당으로 넘겨준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자 연방당 대표인 존 애덤스는 워싱턴 DC를 조용히 떠나고 민주공화당의 대선 후보였던 토머스 재퍼슨이 대통령으로 취임을 합니다.
정당이 패배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조건은 권력이앙이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생계가 어려워지지 않을 것이며 권력을 넘겨 주는 정당과
그 지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이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각 나라별로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고 민주주의를
받아 들이는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몰랐던 정당과 의회의 일들과 정치적으로 일어나는 상황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정치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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