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와 홍이

코리와 홍이
윤여애 지음 / 부카플러스 / 2025년 1월

코리와 홍이

부카플러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홍학 유치원에 나타난 코끼리 친구와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가 나와 다른

신체적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동화책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체와 특히 글 내용은 적으면서 그림이 재미있게 동물들이 의인화되어

표현된 것이 아이들 눈에 더 잘 띄고 친근감을 가지게 해주는 동화책입니다.

하드 양장이라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서 여러 아이들이 읽어도 손색이 들가게

해주는 책의 구성입니다.

색채가 단순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구성이며 내용을 읽어 보면 어른들도 한 번쯤은

왕따와 따돌림 같은 단어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책으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은 홍학유치원에 새로운 친구가 온다는 것을 선생님이 알려주고 아이들이

기대를 합니다.

똑같이 생긴 홍학유치원에서 강아지, 토끼, 오리 같은 귀여운 친구가 오지 않나

하는 상상을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친구가 왔는데 코끼리입니다. 새도 아니며 색깔도 파랗게 다름을 표시합니다.

코리라는 이름으로 귀도 크고 코도 길며 다리도 다른 모습에 놀라며 코리가 화장실

이 급한데 중간에 실수를 합니다.

미끄럼틀에는 덩치가 있어서 엉덩이가 끼이고 밥을 먹을 때는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멀어지고 숲 놀이터를 가려고 하는데 코리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홍이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가는데 독수리가 나타나 홍이를 낚아채 날아가는데 코리가 홍이를 구해냅니다.

슈퍼맨같이 표현한 것이 재미있으며 이를 계기로 아이들과 친해진 모습이 나도

코리를 응원했는데 아이들과 친해진 모습이 좋습니다.

나와 다른 모습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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