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대도시의 사랑법



주인공은 규호와 일본 여행을 가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사귄지 200일이 된 기념으로 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만료된 여권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갈 수가 없게 되어 규호 혼자 환전 봉투를 주며

여행을 혼자 갔다 오라고 합니다.



규호가 없는 동안 규호와의 만남을 추억해 봅니다.

이태원의 한 클러에서 만났는데 추석을 맞이하여 무제한으로 물 탄 데낄라를 주는

이벤트를 하였다고 합니다.

추석에 갈곳이 없는데 단톡방에 친구들에게 알리고 티아라라는 친구 모임과 함께

이태원 길을 걸어 갑니다.

여섯명에서서 티아라라고 지은 것이며 노래 부를 때 비음이 심하여 소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강렬한 초록빛의 레이저가 천장에서 나오고 디제이 부스 옆의 미니바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180이 넘는 장정들이지만 마음 속에는 소녀라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음악이 마음에 안 드는지 다른 음악을 틀어달라고 하던 차에 지연이의 팔꿈치로

입술이 찢어지면서 상처를 입게 됩니다.

카일리미노그의 All the Lovers 음익이 흘러 나오고 클럽으로 나오게 됩니다.



책의 내용이 남자끼리의 사랑인지 성적인 표현도 다소 나와서 처음에 책의

제목만 보고 읽다가 약간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속의 문화인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대도시의사랑법 #박상영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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