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랜드 엘레지
아야드 악타르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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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엘레지

열린책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소설은 미국의 역사와 의사인 아버지의 이야기, 트럼프와의 만남, 어머니의 죽음등 주변의 이야기와 역사와 심리상태에 대한 내면적인 생각을 잘 표현한 소설입니다.

파키스탄 출신의 아버지와 미국에 이민 온 이야기 등 미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의

이야기는 늘 고난과 역경의 연속입니다.

시대적 벼경으로 부동산투자와 삶의 이야기 등 특히 지금은 대통령이 된 트럼프의

연관된 이야기 등 소설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처럼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도 사실을 어느정도 근거로 하는 것이라면 트럼프도 1990년 대 초반에 파산 상태에서 벗어났을 때가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실패와 좌절을 하지만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다시

이끄는 점은 누구나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의 아버지도 트럼프 처럼 이란 인질 사태가 벌어질 때 대학병원 심장 전문의 자리에서 나와서 자신의 병원을 개업을 합니다.

사업이 잘되었는데1983년에 위스콘신 웨스트앨리스의 래디슨 호텔에서 주말에

열리는 부동산 투자 세마나에 참석을 하여 주유소를 구매를 하게 됩니다.



1987년 주식시장 붕괴를 시작으로 신용사태가 생기면서 주인공의 아버지의 순자산도 마이너스에 이르게 됩니다.

병원을 팔게되고 다시 대학 병원 임상 심장학과 교수로 돌아가게 됩니다.

브루가다 증후군이라는 심장 질환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 받아 상도 받게 됩니다.격동의 1960년대의 파키스탄과 인도의 이야기와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묘사 되어 있습니다.



소설에서 유명인이 나오면 신기하면서도 주인공의 아버지가 의사여서 트럼프의

심장의 진료도 해준 내용이라 어쩌면 사실인가 소설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911테러 이야기와 역사적 흐름 속에서 주인공과 아버지의 정치적 이야기 등

소설이지만 사실적인 에세이속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의

격변의 하루 하루를 옆에서 보는 듯한 사실감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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