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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계곡
스콧 알렉산더 하워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평점 :

시간의 계곡

16살의 성장 소설로 자신의 운명과 진로를 고민하는 여느 나라의 학생과
다르지 않는 일상을 알려줍니다.
주인공인 오딜은 조용한 성격에 뒷산을 바라보는 그런 편온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 입니다.
친구인 클라르의 부모님이 시내로 이사가면서 친구가 없어져서 교실 맨 뒤편에
앉기 시작했다.
가끔 상점이나 가로수 길에서 클라르를 마주치는 날도 있습니다.

그리운 클라르가 살던 집에는 이사온 사람이 노인들이라 늘 실내 가운을
걸치고생활을 하는데 늘 학교에 가면 코트룸 문 옆에 서 있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종이 울리니 뒷편 코트룸 문이 열리고 소음이 들리면서 아이들의 들어오지만
혼자라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을에 진로를 정하는 열여섯살인데 실습기간이 다가오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다는 생각에 들 떠 있습니다.

직업훈련을 받게 되는데 어머니가 자문기관에 가길 추천합니다.
자문기관에 가려며 심사 프로그램을 거쳐야 하는데 어려운 일들이
많은데 어머니는 시청에서 일을 하여서 아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하기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에세이를 작성해 보고 평가를 하여 추천을 해주겠다고 하며
에세이를 쓰면서 아버지의 추억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과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외국문학이라서 우리와
조금 다른 감정과 사고방식이 있는 부분도 있으며 나라의 문화와
주인공의 내면적인 생각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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