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 플루트를 수리하고 연주합니다
박지혜 지음 / 지식안테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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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식안테나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플루트 수리사라는 다소 생소한 일을 하는 분이 쓴 책이라 아 이런 분야도 있구나 하며 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혜플루트연구소 박지혜님이 쓰신 책으로 연주와 수리 모두 가능한 분이라 플루트 수리를 하는 곳은 잘 없는데 그간의 생각과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특히 악기 수리를 미국 연수를 통하여 배우는 것이 전문가에게 배우는 느낌이라 더 전문적인 수리기술을 배운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악기 수리를 시작할 때 연습용으로 자신의 악기를 먼저 수리를 하고

중고 악기를 구매하여 전체 수리를 하여 판매를 하기도 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수리를 하면서도 기록을 남기는 것이 과정을 잘 메모해 두는 점은 배울만합니다.

엑셀 시트로 작성을 하면서 수리 기간, 수리 악기, 수리 시 문제점 등을 최대한 자세히 작성을 하고 그 기록 덕분에 나에게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서 연락이 왔을 때 그 기록을 보며 언제든지 대처가 가능한 점은 배울 점입니다.



수리를 하다 보면 궁금한 점도 생기는데 사업자 노트를 만들어 미해결 문제는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확인을 합니다.

미국 두 번째 연수 때 이 문제를 다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평소 작업을 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경험 많은 다른 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그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과정도 알려주는데 세척, 기술, 광택, 패딩, 조율, 테스트로 나뉘는데 각 과정에서의 중요한 점도 세세히 알려주어 안기를 수리하는 과정을 쉽게 보았는데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자님은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있는데 플루트 연습, 수리 관련 정보 습득, 영어 공부, 독서, 기도를 매일 하는데 수리는 감이 중요한데 매일 그 감을 잡기 위해 손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작업 단계가 그렇듯이 패딩 작업을 할 때가 그러합니다.

수리 작업이 없는 날은 수리와 관련된 정보를 찾고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하듯이 매일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롯 연주와 수리 등 누구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님은 플롯 연주를 제일 좋아하고 그 분야에서 공통점이 플롯 수리라는 것과 이것을 바탕으로 책을 쓰는 것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 나아가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독자로써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도전하는 정신을 배울 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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