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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ㅣ 와일드 로봇 1
피터 브라운 지음, 엄혜숙 옮김 / 거북이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와일드 로봇
허리케인이 밤새 휘몰아치던 때 화물선 한 척이 침몰합니다.
바다 밑바닥까지 침몰하였으며 배가 가라않은 후 많은 나무상자가 바다위로
떠오릅니다.
파도가 치고 다섯개만이 남아 있습니다.
나무 상자 다섯 개가 해류를 따라 야생 섬에 다다릅니다.
다섯 개의 상자에는 신제품 로봇이 있었는데 바위에 부딪쳐 4개가 부서지고
1개만이 온전히 바위위로 올라 가게 됩니다.
바다 위 해달이 부서진 로봇을 발견합니다.
해달이 부서진 로봇 부품을 만지다가 온전한 로봇을 만지게 됩니다.
로봇의 컴퓨터 뇌가 부팅을 하게 됩니다.
로봇의 이름은 로즈입니다.
로줌 유닉 7134인데 로즈라고 불러 달라고 합니다.
로봇은 태양을 인지하게 됩니다.
로봇이 태양열로 배터리가 충전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이 되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로즈는 파도를 몸으로 맞고는 피해서 산으로 기어 올라 갑니다.
로봇 이야기는 언제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야생의 섬에서 로즈의 생존과 동물들의 생명의 소중함 등
인간이 느끼지 못한 감정들을 로봇이지만 대신 경험을 하게 됩니다.
미래에는 이렇게 많은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미래의 일들이지만 현실 같은 느낌이 드는 로즈의 야생섬 생존이야기라
더욱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보게 됩니다.
#와일드로봇 #피터브라운 #거북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