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시간 교유서가 다시, 소설
김이정 지음 / 교유서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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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시간



노란택시를 타고 온 손님들 부분을 읽어 봅니다.

새우양식장인 만큼 외지에 있어서 사람들이 오지 않는곳인데

오직 우편배달부 만이 유일한 손님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들고

오는 곳입니다.

늘 오던 중년 사내가 아니라 젊은 청년이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넘어지니 지형의 아버지 어머니 지형과 동생들이 도와주러 달려갑니다.

출근 첫날이라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넘어진 것인데 아버지는

어린이신문과 주간여성지를 읽고 바깥세상의 소식을 알게 하려는

통로였던 것입니다.

편지를 읽고 일본에 있는 장서방댁 인데 아이들 방학으로 서울에 온 것인데

수요일날 온다고 알립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부터 큰오빠처럼 따랐고 부담없을 거라고 어머니게

알립니다.

지형과 동생들은 손님에 대해 기대를 합니다.

노란 택시를 타고 아버지의 동생인 고모내외와 아이들이 오게 됩니다.

아이들 셋인데 미희, 민, 만내 훈 이렇게 3명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동경으로 간지 5년 만에 왔다고 합니다.

호수가를 배로 타고 구경을 하고 선물로 머리핀을 줍니다.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연과 낯선 손님을 대하는 어색한 모습에서 설레며 예전 80년대의

시골의 풍경이 생각이 나는 듯 합니다.

#유령의시간 #김이정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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