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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 우리가 지나온 미래
해원 지음 / 텍스티(TXTY) / 2024년 9월
평점 :

아카식

SF소설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많아서 읽으면서 다음 장면이 어떻게 될까 상상을 하며 읽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소설이라서 영화에서 보다 더 자세한 표현과 머릿속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우리 머릿속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떠올리거나 미스터리한 장면이 나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 예측을 해보며 읽게 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소파에서 새우잠을 자던 중 재난 문자가 옴을 알게 됩니다.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070 열차사고로 경부선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는 내용의 문자를 확인합니다.
갑자기 언니가 집에 안 들어왔다는 것을 감지하고 문자, 전화를 보냈는데 연락이 되지를 않습니다.
끔찍한 상상만 떠오르며 언니 생각에 여기저지 채널을 돌려보지만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알리는 뉴스가 열차가 대전역을 지나 옥천에 있는 철교를 지날때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과 탑승객이 186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뉴스입니다.
주인공은 2024년 4얼에 8중 추돌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집에 있고 언니가 자신을 돌봐주는 이야기를 하며 그런 언니가 병원비를 대느라 힘들었는데 뉴스에 자신의 언니의 이름이 나오고 동명이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오고 경찰인데 열차사고로 전화를 한 것입니다.
뉴스에서 대전으로 가족들이 생사를 확인하러 간다고 해서 주인공도 서둘러 대전으로 갑니다.
그런데 낮에 혼자 나온 것은 처음인데 뇌에 혈전이 생길까봐 충격을 안 주기 위해 밤에만 나와서 지나가는 길이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어떤 남자의 도움을 받아서 대전으로 가는 버스표를 겨우 받아서 버스를 탑니다.
대전에 내려 버스를 타고 대전동부소방서 앞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거기서 버스터미널에서 본 남자가 있는데 홍은희씨를 찾는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단어들을 말하는 남자를 뒤로하고 밤중에 다시 서울로 올라옵니다.
아침에 주인공 홍선영이라는 이름을 말하고 언니가 부산에 간 이야기를 합니다.
어린이 재단일로 부산에 간것이 아닌 어떤 아이를 납치를 하고 자신을 죽이려고 오는 사건들 피하면서 데미안에게 들은 이야기는 동네 사람들이 요원이며 기차는 사라졌으며 열차안의 범죄자는 홍은희라는 미스터리한 이야기 들을 들려줍니다.
읽으면서도 사건이 하나 하나가 죽음과 사라짐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이 소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으며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읽게 됩니다.
미스터리한 SF 소설이라 사건의 전개가 궁금하여 계속 읽게 되면 책이나 영화로 나와도 재미있게 볼 수있는 소설이라 생각이 듭니다.
텍스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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