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다고? - 통계로 보는 뻔뻔(FunFun)한 옛날 뉴스
김창훈 지음 / 갈라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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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다고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통계지수를 보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과거 어릴 적 흑백TV를 보는 듯한 지금의 10대 20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과거의 일들을 지금에서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그때는 정말로 이랬던가 하는 생각과 지금의 삶과 비교를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다 살아오셔서 이 책의 대부분의 일들을 몸소 겪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 30년대 40년대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그때 상황을 영화로 본다면 과연 저 시대는 어떻게 저런 환경에서 생활을 하였지 하며 놀랍기까지 합니다.

물론 지금보다 100년이 지나면 그때는 다시 지금과 미래의 시점과 비교를 하며 보다 발달된 사회 속에서 지금의 시대를 회상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 놀아운 점은 1938년의 평균수명이 남자 34세 여자 37세여서 평균이 35세였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적어도 60세 정도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출생 후 1년 내 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더 그런 듯합니다.

지금은 남자가 80세 여자가 86세로 83세의 평균적인 수명을 자랑합니다.

위생상태와 식습관의 발달,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 인류는 과거보다 삶이 연장되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다방이라는 글자는 참 정겹고 지금의 커피숍과는 대조적인 느낌이 듭니다.

카페 문화 커피숍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듣고 공부를 하고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지금의 시대와는 달리 과거에는 쌍화차가 나오는 다방의 문화가 생각납니다.

홍차 커피는 일부 사람들이 마셨고 대부분 30 , 40대가 많이 가는 곳이었는데 특히 커피는 지금처럼 믹스커피나 내려 마시는 커피가 아닌 다방에서 커피, 프림, 설탕을 스푼으로 직접 만들어 주는 다방문화가 정겨운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저출산이 문제인 요즘인데 과거에는 너무 아이가 많아서 2명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표어도 있을 정도로 인구 과밀의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상상이 안 가겠지만 그 시절은 특히 버스나 영화관을 가려고 하면 늘 줄을 서고 사람들의 인파로 괜찮다 싶은 곳은 늘 자리가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추억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 생각에 빠져 봅니다.

통계 책을 보면 그 시대를 알 수가 있듯이 재미있는 과거의 통계자료와 지금과 비교를 해보면 그때가 좋았던 점이 있고 지금이 좋은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상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갈라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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