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별게 다 행복 - 내일은 내일의 파도가 온다 아잉(I+Ing) 시리즈
박수진 지음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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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별게 다 행복



여름하면 백사장이 있는 바다와 서핑을 하는 분들을 보면 젊음이 느껴지면서 나도 저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서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서핑에 대해서는 생소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에는 나도 서핑매니아가 되어 봅니다.

저자님은 남해에 있는데 코로나가 걸려서 혼자만의 격리를 하게 됩니다.

남해 생활 6년 만에 송정바다에서 서핑을 배워보게 됩니다.

비수기에 강습생 한 명에 선생님 두 명의 가르침을 받습니다.

서핑을 할 수 있는 남해에 산다는 것도 복인 듯합니다.




내륙에 살면 서핑을 하려면 바다로 한참을 가야 해서 자주 가지 못하는 데 마치 부산에 살면서 자주 해수욕장을 갈 수 있는 느낌입니다.

서핑이 취미가 되고 이젠 매일매일이 서핑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그런 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서핑 준비물 그림을 보았습니다.

전문가답게 웻슈트가 있는데 워터 스포츠용으로 체온을 유지해 주고

부상을 예방해 주는 기본 슈트라 제일 중요한 준비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수영복 또는 래시가드를 이너로 입는데 한 여름에는 수영복이나 래시가드를 입곡 서핑을 하기도 하며 특히 피부 보호를 위하여 친환경 소재의 제품도 많이 나오므로 꼭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선크림, 세면도구, 모자 간식거리 등 수영만큼이나 준비할 것이 많아 보입니다.

보드도 명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서퍼들의 에티켓 부분을 유심히 읽어 보았습니다.

경기를 하는 선수들처럼 서로 간의 사고를 위하여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서핑 숍 예약이 필수이며 안전 서약서 작성 등 확인할 것이 많아 보입니다.




국내 서핑의 장소가 여러 곳임을 확인합니다.

양양(죽도), 포항(신항만), 부산(송정), 부산(다대포), 남해(송정), 제주(중문) 등 동해와 남해, 제주도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마타 특징을 잘 알려주며 라인업에 사람이 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입문자에게 남해(송정)이 좋음을 추천하는 부분을 읽어 봅니다.

서핑을 한다는 것이 저자님의 젊음이 있어 가능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결혼을 하였거나 나이가 많으면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에 힘든데 부럽기도 한 부분입니다.

수영을 잘하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오히려 서핑을 더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핑은 여름이면 특히 생각나는 스포츠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서핑을 배우는 일기를 쓰는 기분입니다.

서핑에 대해 막연히 파도에서 하는 소프트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시핑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에 파도를 가로지르는 서핑에 대해 읽고 싶은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샘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핑,별게다행복 #박수진 #샘터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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