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처음이라 어렵지만 괜찮아 - 현직교사 엄마의 4-7세 아이주도 육아법
명정은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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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처음이라 어렵지만 괜찮아



아이가 자라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성장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세에서 7세는 초등학교를 가기 전 유아 시기여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는 아이와 부모가 다 챙겨줘야 하는 아이가 있는데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생각할 수 있게 아이에게 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에 가면 스스로 학교에 가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생활을 하는데

그전에 미리 좋은 습관을 길러주어야 초등학교에 가서도 잘 적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유아기 때의 아이의 주도적인 성장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놀이이지만 학습효과가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좋은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면 아이는 반응을 합니다.

춤이 어색하긴 하겠지만 아이는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작은 소품과 무대를 만들고 주변의 물건들로 장식을 하면 훌륭한 상상 속의

무대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이는 머릿속으로 다양한 공간과 모습을 구상합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에게 중요합니다.



아이 주변의 동물과 식물을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해봅니다.

새들아 반가워, 꽃아 넌 예쁘고 나처럼 등원을 하는 길에 만나는 꽃과 새들, 나무에 인사를 하고 말을 걸어봅니다.

아이도 따라 하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같은 길을 지나가며 바뀌는 풍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이 주변의 사물을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해보면 아이와 환경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말 못 할 일도 그 의인화된 꽃이나 인형에게 아이가 스스로 말을 걸고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택배 박스입니다.

이 박스를 이용하여 아이의 집을 만들어 주면 그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꾸밉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것 없이만 아이도 자기 집이 있는 것처럼 신나게 꾸미고

여기저기 손을 봅니다.

집 만들기 놀이는 그 나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크면 다른 곳에 관심이 생겨서 지금의 놀이는 잘 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므로 놀이를 통하여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곧잘 혼자 옷 입기도 잘하고 음식도 자기 앞에 주면 잘 먹기도 합니다.

책도 몇 번 읽어준 책은 글자를 몰라도 그전에 읽어준 기억을 더듬어

책을 읽는 것처럼 혼자 읽기도 합니다.

그전에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자기주도적 성향에 도움이 되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면의 학습효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듯이 이 아이도 상상력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아이의

놀이가 학습이 되고 자기주도적 성향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 대견스러워집니다.

육아에 관한 아이주도 육아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지니의서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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