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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모든 사랑이야기 - 사랑은 강아지 모양
유링 지음 / 마음의숲 / 2024년 5월
평점 :

너는 나의 모든 사랑이야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그린 예쁘고 귀여운 에세이입니다.
반려견을 좋아해서 집에서 키우는 분들은 이 책을 보면 반가우실 듯합니다.
크레용으로 알록달록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같으면서 앙증맞는 내용이라
읽으면서도 흐뭇합니다.
반려견을 좋아하면 집의 가족들이 이름을 붙여주고 집안에 막내처럼 대해줍니다.
반려견은 재롱을 부리고 주인과 떨어지려 하지 않고 애교를 부리지요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는 늘 주인과 가까이 있으려고 해서 주인도 강아지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고 둘 사이에 사랑이 이어진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강아지와 꼭 붙어있는 저자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반려견 또한 저자님을 잘 따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이 힘들면 무언가를 찾게 되는 데 사람과의 서먹한 관계 보다 말은 못 하지만 뭔가 느낌이 있고 서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반려견입니다.
든든한 동반자 같은 느낌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속 흐뭇함이 있습니다.
비록 강아지가 사람보다 오래 살지 못하여 먼저 보내주어야 하는 것은 있지만
그만큼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견과 오래오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너는나의모든사랑이야기 #유링 #마음의숲 #사랑은강아지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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