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걸 은그루 웅진책마을 121
황지영 지음, 이수빈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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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청소년 소설로 아이돌이 생각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춤과 노래 장기자랑 등 공부와 운동만 하던 나의 어린 시절과 비교해 보면 지금의 청소년들의 학교에서는 아이돌 이야기가 늘 나오고 노래, 춤을 잘 추어도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시대입니다.

자신 또는 그룹의 아이들의 노래와 춤을 아이들 사이에서 선보이고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 같은 곳에서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 소설은 그래서 현실을 반영하는 듯합니다.

과거 청소년 소설은 시대적 배경인 일제강점기, 전쟁 후, 어수선한 나라 상황 등이 청소년 소설에도 그대로 반영되는데 지금의 청소년 소설은 보면 그전과 다른 대한 민국의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지금은 친구들과 우정, 아이돌 이야기, 춤, 노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현재의 상황을 소설로 잘 알려줍니다.




이 소설의 그루의 교실의 이야기를 먼저 알려줍니다.

교실은 두 종류의 아이가 있습니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 친구들이 먼저 반겨주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인데 그루는 그렇지 않은 아이라고 합니다.

시하까지 여자 셋, 남자 셋이 모여 요즘 차트 1위 곡인 망고 망고 안무를 연습 중입니다.

댄스학원에 다니는 시하가 학원에서 배운 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그루는 춤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춤을 좋아하는 그루이지만 남들 앞에서 춤을 춰 본 적이 없으며 쑥스럽고 부끄러워하는 아이이지만 안무 영상을 보며 스스로 안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교실에는 또 다른 두 종류의 아이가 있는데 아이돌 춤을 출 수 있는 아이와 출 수 없는 아이로 나뉘는데 그루는 출 수 없는 아이라고 합니다.

라희는 그루와 짝인데 시하가 6명으로 더 인원을 못 받는다고 하니 라희가 2명을 더 모아서 4명의 아이가 모이게 됩니다.

각기 개성 있고 춤은 잘 못 추는 아이들이만 도전정신으로 뭉쳐진 4명입니다.

노래도 샤이닝 걸 그룹의 울퉁불퉁의 춤으로 댄스대회를 나갑니다.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각자의 행동들과 춤이라는 청소년기에 따라 해보고

공부가 아닌 춤으로 아이들 속에서 자랑이 되는 시대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아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춤에 대한 도전정신 등 청소년기에

가능한 충분히 가능한 소설이라 읽으면서도 주인공 그루와 친구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웅진주니어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샤이닝걸은그루 #황지영 #웅진주니어 #청소년소설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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