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 작은 독서 모임
프리다 쉬베크 지음, 심연희 옮김 / 열림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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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작은 독서 모임



이 책은 날짜와 요일을 적어 두어서 일기 형식으로 시간별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주인공인 퍼트리샤 슬론은 학교에서 8학년 성교육이 1교시에 열리는 화재경보기가 울리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불이 난 것이 아니지만 안전 수치상 건물을 비워야 합니다.

우리나라 보다 학교라서 그런지 불이 나면 바로 다 건물을 빠져나오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 화재경보기 사건으로 8교시의 성교육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생물 교사인 엘버레즈 선생님은 화가 났는데 강의 첫 부분만 듣고 수업이 중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부분이 중요한데 생식 기관을 무책임하게 사용을 하면 다르는 결과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성교육 수업 일정을 다시 잡아달라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8학년 수학 교사와 합의하여 수업 시간의 30분을 받아 수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퍼트 로샤는 우편물을 보던 중 작은 더미로 분류하는데 농업 최신호에 실린 광고물 하나와 편지 한 통을 발견합니다.

봉투에는 주소가 적혀있고 외국 우표가 붙어 있습니다.

편지를 자세히 보던 중 스웨덴에서 온 편지인 것을 알게 됩니다.

편지는 없고 봉투만 있는가 싶었는데 안에 보니 작은 목걸이가 있습니다.

30년 만에 보는 목걸이이며 자신이 매들린의 열여덟 살 생일에 선물로 준 것입니다.



동생이 실종된 건지 의문을 가졌으며 온갖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지만 늘 슬픈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스웨덴에 가서 매들린을 찾아보기로 결심을 합니다.

동생을 찾으러 막상 가보지만 행방을 알 수 없고 고민을 할 때 호텔 주인 모나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독서모임에 참석을 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바다에 그림 같은 마을이라서 세상의 끝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인 유세르에서 많은 경험을 하며 용기를 내어 살아갈 결심을 합니다.

새로운 도시로 가서 경험을 하면 희망을 얻게 되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비록 주인공은 동생을 잃어버린 안타까움과 찾으려면 마음이 있지만 잘 안되는

것이 이 소설을 통하여 알 수 있는데 대신 독서모임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희망은 늘 사람들 속에서 생기며 살아가는 용기가 살아나게 됩니다.

열림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상끝작은독서모임 #프리다쉬베크 #열림원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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