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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프레임 - 우리는 왜 가짜에 더 끌리는가
샌더 밴 데어 린덴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4년 6월
평점 :

거짓의 프레임

가짜 뉴스가 진짜 같이 보여주는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이제는 AI가 사진과 영상 심지어 목소리까지 기존 사람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어서 정작 본인이 출연하지 않은 영화에 AI로 만들어져서 죽은 배우를 다시 영화에 등장 시키기도 하며 실제로 경기는 나빠지지만 일부 언론에서 반대로 말하면 다수는 뉴스는 정확하고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공중파에서 내세우는 것은 여간해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유튜브 개인 방송이 있어서 개개인의 전문가 정도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책처럼 일반인이 잘못된 정보 거짓 뉴스를 보고 접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여 책으로 지필하고 우리가 읽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받아들이고 이를
가짜 뉴스로 인식하고 진실이 아닌 현실을 바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런 것은 실험으로도 본 적이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20명이 있다면 관찰카메라로 1명은 일반인이고 19명이 연기자인데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하면 1명도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대중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현실을 알려줍니다.

특히 아이들은 가짜 뉴스에 더 취약합니다.
성인이 아닌 아이들은 어른들이 말하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세월호에서 배에서 나가는 게 더 안전한데 자리에 있어라는 어른의 말을 듣고
죽은 아이들도 있는데 이는 자신이 현실이 옭은지 아닌지 판단을 못하고 어른들이 알려주는 데로만 판단하고 행동해서입니다.
잘못된 상황에서 누구나 나서서 고쳐야 하는데 대중 속의 1인은 힘이 없는 존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대선에 도전을 합니다.
2020년 대선이 조작되었고 자신이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합니다.
트럼프를 믿는 사람은 트럼프의 거짓말을 반박하는 증거가 압도적으로 많아도
거짓말을 계속 믿게 됩니다. 이것이 거짓말의 법칙의 효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외계인이 자신을 납치했고 그 기억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 거짓말을 실제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자는 믿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속이려는 자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정확성을 확인을 합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가 뇌에 오래 머물수록 영향력이 커지므로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기억을 사라지게 합니다.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이 세상에 뉴스처럼 퍼져나가는데 진실을 알고 가짜를
구분해 내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세계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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