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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일을 하는가 -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에서 보낸 17년, 그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황성혜 지음 / 새의노래 / 2024년 5월
평점 :

나는 왜 일을 하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님이 대단하시구나 하며 새삼 부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자도 이직을 할 때는 망설여지고 같은 직종에서 근무를 보통 하는데 글로벌 제약회사에서의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 내 인재가 아닌 지구에서 돋보이는 인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시기 이후 제약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약회사도 있지만 전염병이 전 지구상에 출몰할 때 백신은 보통
외국에서 먼저 개발되어 유통이 됩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시간이 촉박하여 각 제약회사는 서로가 경쟁이며 특히 수술이나 병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 다음으로 제약으로 치료를 하므로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업임이 분명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에서는 아무래도 국내 기업보다 외국기업의 경영 마인드와 사내 마인드가 일반 기업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능력 위주의 사고와 유연한 근무환경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저자님의 에세이적인 책으로 입사하며 일을 하고 사람들에 관한 생각 등 사는 모습 등 저자님의 환경과 생각이 많이 반영된 책으로 간접적으로 아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글로벌기업에서의 업무와 일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려줍니다.
실제로 이런 기업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실제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미리 알 수 있고 회사 문화와 업무 방식 등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데 책으로 알려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회사 규모가 작으면 부서 내에서 일이나 사내에서 끝나는 일이지만 저자님의 환경은 글로벌 방침에 따라 일을 하다 보니 다른 부서, 지역, 별로 조율도 해야 하고 신경 쓸 일이 많다고 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는 도전정신이 밑바탕에 있습니다.
저자님은 국내 기자라는 직업에서 화이자라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처럼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알려줍니다.
이직할 회사의 규모나 맡게 되는 업무보다는 더 큰 것을 보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이직 자체에만 지나치게 몰입을 하면 성급하게 결정하는 것이 많은데 새로운 도전의 현장에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을 하고 더 큰 안목으로 보면 나 자신은 그대로인데 배경과 조연 배우들만 바뀌는 것이고 하여 부담을 줄여주는 말을 해주십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마치 강가에 있다가 바다로 나아가 더 큰 곳을 헤엄쳐가는 물고기가 생각이 납니다.
우물 안에만 갇혀 있으면 우물에 전체 세상인 줄 알지만 세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넓고 도전 정신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분들이 나도 할 수 있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고 그 뒤의 더 큰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새의노래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왜일을하는가 #황성혜 #새의노래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