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 홀로 인생을 마주할 줄 아는 용기와 자유에 대하여
최철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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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고독사라는 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합니다.

이제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독사로 돌아가시는 분이 뉴스에서 가끔씩 나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저자님 본인도 아내가 떠난 지 1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식이 있지만 멀리 있거나 부모를 돌볼 형편이 안되는데 배우자 중 1명이 돌아가시면 결국 혼자여서 언제 고독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나이가 되니 고독사에 관한 이야기도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님이 아는 주변의 남자 독거노인들은 아내가 떠난 후 2, 3년 사이에 세상과 작별을 하곤 한다고 합니다.


저자님 본인도 국가기관 암 환자로 등록되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님은 은퇴를 하면서 아내와 아들의 권유로 요리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남자도 요리를 할 줄 알아야 하고 만약 여성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

매일 밖에서 먹을 수도 없으므로 어느 정도 요리는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리를 배워 아내에게 요리를 대접하였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고 은퇴한 남자분들은 요리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요리가 독거노인에게 생존 능력이라고 하며 작은 권력이며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레스토랑에 가서 1인 식사를 하면 레스토랑에서도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해야 하는데 한식 중식 일식 요리를 배워서 당당히 자신이 직접 해 먹는 요리라면 그만큼 자신감도 생기고 삶의 의지가 강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저자님은 1년 전 80세에 위암 수술을 하였는데 복통이 심하여 검진을 하니 위함 초기여서 수술을 하자고 권유를 받게 됩니다.

초기라서 수술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으로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노인이 나이가 들면 청각기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자님은 2년 전쯤 겨울 설 전에 아침 일찍 신문을 가지러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가 손잡이를 놓치고 현관문 도어락이 닫혔는데 도어락 건전지가 방전되어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비실까지 가서 도움을 청하였는데 그전에 경고음이 나왔는데 잘 못 듣고

건전지를 갈아 주지 못하여서 나이가 들면 청각 검사도 주기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저자님이 80세가 넘어 아내분도 돌아가시고 사시면서 고독사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주변의 이야기도 듣고 언제가 닥칠 고독사에 대한 생각과 지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나도 언젠가 나이가 들것이며 저자님처럼 혼자의 시간이 올 수도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중앙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독사를준비중입니다 #최철주 #중앙북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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