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박채린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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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책 제목과 그림체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나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하기가 힘든데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자님은 연세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100만 구독자의 유튜버였었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자신과 행복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마음의 심경으로 쓴 에세이면서 일기 같은 내용의 책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생각을 언론이나 온라인으로 말하면 분명히 안 좋은 댓글도 적기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다시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일생을 살면서 변화가 있을 때 그 마음을 이렇게 책으로 쓰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 돌이켜 보면서 반성과 미래의 계획을 다시 준비하는 시간은 책을 쓰면서 자연히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책에 안 좋은 댓글을 다는 사람은 없으며 관심이 있은 사람은 책을 읽지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책이 있어도 읽지를 않습니다.

누구나 지나가는 폭풍과 소나기는 오기 마련이며 강하게 맞이하는가 약하게 지나가는가 하는 차이입니다.



지금의 마음의 변화가 나중에 다시 그 시절을 회상하면 다시 아 그때는 그런 감정과 일들이 있었구나 하며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저자님의 말씀처럼 불행은 언제든 찾아옵니다.

단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미리 대비를 못하는 것입니다.

학생이면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다가오기 때문에 매일매일 즐겁게 놀 수는 없습니다.

시험을 대비해야 하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듯이 입학과 졸업을 반복하면서 나 자신과 주변 환경이 계속 변화를 합니다.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마음과 행동도 달라집니다.



예고 없이 소나기가 내릴 것 같다면 그날 미리 우산을 챙겨서 가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에서도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미리 시련이 찾아오면 어떻게 할지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을 하면 됩니다.

고난과 시련이 와도 이겨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시련과 고난이 오면 더 잘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멘탈이 강한 사람은 흔들림이 적습니다.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고무줄처럼 자신의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고난과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금방 극복을 해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저자님이 겪었지만 자신의 자존감을 극복하고 멘탈을 강하게 잡고

이겨내는 방법을 잔잔하고 편안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은 일들로 지금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을 읽고 나면 해결점이 보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북플레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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