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안전하게 일하며 살기 - 제철소 30년 기술자의 피 토하는 애절한 안전 이야기
이철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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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안전하게 일하며 살기



안전이란 단어는 100번 읽고 100번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1번 실천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 만큼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관련이 깊습니다.

영화나 만화처럼 사고로 다치거나 죽으면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든지 의료진의 도움으로 첨단 의료의 도움으로 살아나거나 하는 일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인재로 인한 사고는 매년 일어납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도 빈번히 일어나서 안전을 누구 하나가 아닌 모든 근로자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철강 엔지니어로 제철소에서 근무하신 저자분은 현장에서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

사건 사고를 많이 접하고 안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책으로 지필하여 후배 근로자들에게 안전을 각인시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제일 이란 공사장이나 공장의 큰 글자를 지나가다 보곤 합니다.

과연 저 글자대로 안전하게 일을 잘 시작하고 마무리할까 의문입니다.

지침대로 안 하고 빨리하자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빨리빨리 문화가 있어서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그 성향이 강합니다.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일본이나 화산, 쓰나미가 자주 일어나는 동남아, 남미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많은 대비를 하고 국민 모두 조그만 일이라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빨리빨리 문화로 인한 특징적인 우리나라를 다른 나라 사람들은 많이 부러워합니다.

고도성장한 우리나라지만 안전사고에서는 고도성장이 아닌 오히려 뒤로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사고 당사자나 우리 가족이라면 더욱 슬플 것입니다.

오죽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관련자들이 엄중한 벌을 받는 것도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자는 취지로 나라에서 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그 안전이란 것이 매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만 보더라도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불을 쓰는 곳 가까이에 소화기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이론과 실전이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음주 운전으로 연예인이 매년 뉴스에 나오고 건축물 공사에서 날씨와 안전을 무시하고 비가 오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간에 건물을 지으려고 하다가 무너지는 사건, 건물 해체 작업을 하는데 안전장치도 없이 하다가 버스 위에 낙하되어 엉뚱한 사람이 죽는 등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안전에 대한 생각이 미숙합니다.

80년 대 반공에 관한 내용이 TV, 라디오에서 자주 나오듯이 이제 안전에

관한 내용도 자주 국민들이 접하게 하여 안전을 안 하면 진행이 안되도록 해야

하여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안전사고에 대해 읽으며 다시 그 당시 뉴스들이

생각이 나며 우리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온 국민이

모두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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