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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 17년 차 노무사들이 알려주는
문소연.이하나.한선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중소기업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여 힘든 직장인이 지금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럼 상황으로 처음부터 완결까지의 직장 내 괴롭힘의 매뉴얼적인
내용으로 알려주며 읽어 보면서 본인의 회사에 이런 매뉴얼이 없으면 검토하여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는 소규모로 일하므로 자칫 괴롭힘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원래 규정과 법이 있는데 몰라서 조치를
못한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조치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과거와 현재의 근무환경이나 인격적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직급 이상의 사람 중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일과는 상관없이
아래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책에서처럼 술과 음식을 좋아하고 자신의 저녁식사를 위하여 타인의 시간을
뺏는 행위는 누가 봐도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관련 책이라 다소 내용이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 없이 쉽게 이야기를 풀어서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이신고 대리와 박무식 팀장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 데 출근하자마자 박무석 팀장은 이신고 대리를 호통칩니다.
이신고 대리는 최근에 딸이 태어나서 팀 저녁 회식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 박무식 팀장은 집이 멀어 회사 앞에서 자취를 하는데 매일 저녁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한다고 합니다.
6시가 되어 퇴근을 한다고 하면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날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무식 팀장이 이신고 대리를 회의실에서 불러서 30분 단위로 업무일지를
써서 퇴근 전에 보고를 하라고 합니다.

자존심이 상하였지만 일주일 간 30분 단위로 업무일지를 써서 제출을 합니다.
박무식 팀장은 빈정 되며 업무일지를 찢어버립니다. 이신고 대리는 참을 수가 없어서 사내 메신저로 한성실 인사팀 과장에게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함으로써
절차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메신저가 대세인 만큼 전화보다는 아무래도 빠르고 책에서도 말로 하면 실수하거나
빠트릴 수 있는데 메신저로 중간중간 상황을 독자들에도 알려주어 좋습니다.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고 여러 사람의 협조와 업주 분담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없어야 하는데 사람의 일이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만약 발생을 한다면 꼭 이 책처럼 절차대로 진행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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