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갈게
임태운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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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갈게



제목을 읽어 보면 다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서 꿈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소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의 소설로 읽으면서도 만화나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공각기동대, 매트릭스 같은 느낌의 미래도시에서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지후와 수현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지후는 아직 수현의 존재를 지후의 행동을 수현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현은 예니라는 변신이 가능한 예니와 함께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한 것 같습니다.

첫 이야기는 광화문 광장에서 동상과 고질라의 싸움이 나옵니다.

다소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이지만 꿈이라서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한 남자가 걸어오는 데 전혀 다치지도 않는 것이 꿈속의 주인공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동상과 고질라를 제압하고 고질라의 몸에 있던 핵을 가져갑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핵이며 이 남자에게 예니는 추적기를 부착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온 지후를 따라 지후의 어릴 적 꿈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다소 몽상적이고 영화적인 요소가 많은 표현들이 많습니다.

3팀의 팀장인 황수현, 무기를 사용하는 동동이, 염력을 사용하는 소라, 새로운

멤버인 지후 까지 모두 모이게 됩니다.

어벤저스 같은 각자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모이게 되는 게 재미있습니다.



한 팀이 되어 다른 사람으 꿈속으로 들어가서 의뢰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각자의 능력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꿈속이라면 가능한 각자의 초능력으로

사건을 헤쳐 나갑니다.

책은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읽으면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AI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나도 그 속의 팀원인 것 처럼 생각하면 읽게 됩니다.

SF소설을 좋아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북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꿈으로갈게 #임태운 #북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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