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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가·건물에 어떤 업종이 적합할까? - 상가 공실 해소 전략
박균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내 상가·건물에 어떤 업종이 적합할까

부동산과 상권 분석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책입니다.
서평이 마음에 안 들어도 제 주관입니다.
요즘은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부동산과 상가 상권이 전과 달라서 많은 임대매물이 저렴한 가격에 나오고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뉴스로나 실제로 체감하는 경기 또한 안 좋아서 상가의 공실도 늘어납니다.
그러나 상가에서 사업을 하려는 분도 있고 언젠가는 다시 부동산의 활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책 또한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내용이라 많이 알수록 좋은 부분이 많습니다.

건물 상권이 활발할 때는 1980년대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우리의 산업이 고도화되어 소득이 상승한 시기입니다. 인구의 증가와 많은 많은 자녀를 낳는 시기라
어디를 가나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시대였던것 같습니다.
승용차의 보급이 더욱 이동의 편리성을 주었습니다.
외국의 수입차가 아닌 순수 우리 국가의 차로 현대, 대우, 기아의 국민차 보급이 많이 되던 시기입니다.
자동차로 인하여 전에는 사람이 걸어서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소비를 하고 가까운 거리만 이동을 하였는데 자동차로 인하여 대형마트, 묶음 상품을 대량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상권이 많이 확장된 시기입니다.
대중교통 중심에서 차량 중심으로 이동을 하여 홍보, 마케팅으로 상권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1990년대 상권은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고 지하철로 인한 역세권이 부각되던 시기입니다.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도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며 2호선부터 차례대로 개통이 되었습니다.
개인통신인 무선호출기와 휴대폰이 보급되면서 개인통신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휴대폰의 대중화로 백화점이나 극장앞에서 만나는 약속을 잡고 통신과 공간의 개념이 달라지는 시기였습니다.
대형마트가 등장하면서 소비의 증가가 이어지며 대형마트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말에는 IMF 외환위기가 찾아왔습니다.

2000년대는 벤처와 IT기업이 등장하면서 디지털산업단지가 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카드소비가 확산되고 소비양극화로 김밥, 치킨, 과자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이동을 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정보를 검색하며 가상세계의 상권이 발달하는 시기였습니다.
상가분양권이 폭등하며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이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이 상승하며 코로나19시기가 오면서 1인운영체제, 가족경영으로 전환되는 시기였습니다.
배달음식이 유행하며 인구구조의 변화로 출생자 감소, 평균연령 상승과 고령화의 심화가 생겼습니다.
젊은 층 인구 감소로 인하여 생산력이 감소하게 되고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상권분석에는 인구 세대구를 조사를 해보며 교통, 지형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근 지역과 분양가를 비교해 보며 임대료도 인근 지역과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1인 가구보다는 가족구성원이 많은 지역이 상권에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무인점포도 있어서 인건비를 절약하고 키오스활용이 많은 점이
과거와 달라진 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도와 다양한 표로 분석된 자료를 보면서 철저한 준비 없는
상가운영을 하면 안되겠구나 하며 많이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해야 겠다는 것을
알게된 책입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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