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
조숙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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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누구나 중년은 찾아옵니다.

어릴적에는 어른이 되는것이 마냥 오래 걸리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데

20대가 되어 청춘과 젊은 육체로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니는 자유가 있었습니다.

30대 되어 결혼도 하고 가정도 가지면서 20대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40대 중년이 되면 외모도 생각도 어느정도 정리가 됩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주거환경이 갖추어지는 시기입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고 자신의 외모와 생각 환경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누구나 중년이 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성 중년의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됩니다.

TV 드라마 속의 중년도 삶의 일부 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보다 현실적인

이 시대의 중년 여성의 삶을 알게 됩니다.



중년이 되면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남편과 아내가 만나서 아이가 생기는데

저자의 남편이 잠시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6살, 3살 이어서 IMF시설 시골에 있는 회사였는데 시골보다는 부산으로

다시 가게 됩니다.

다시 회사로 가게되는데 야근이 많아지고 남편이 지켜갑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 둘째가 유치원생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저수지에서 낚시를 자주 하였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일듯 합니다.

그러다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객지에 살다가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왔을때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셨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허리 협착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자세가 구부정하고 아주 많이 마르셨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조차 힘들다고 합니다.

전에 아버지의 모습은 샤프하며서 핸섬한 얼굴에 꼿꼿하신 모습인데 지금은 노인의

모습이시라고 합니다.

부모님도 나이를 드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도 60대 까지만 해도 아프신대가 없는데 70대 되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아 지십니다.

특히 허리가 두분다 안 좋아서 걷는 모습이 불편해 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우리사회는 자신의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거나 젊게 보이려고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동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이 남들보다 잘 살아온 것 같은

위안을 받고 심리적으로 안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이 때 가져보지 못한 장난감이나 아동 취향의 물건을 사 모으면서 자신의 취미를 즐기는 마니아들도 생겨나고 있으며 요즘 이런 마니아들은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해서 당당하게 드러러내며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경쟁사회 속에 살아가면서 불안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나 가지지 못한 장난감을 어른이 되어 가짐으로써 심리적을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년의 삶과 내가 생각 못한 살아가는 모습 들을 알게 됩니다.

주변 이웃이나 친척 나의 미래의 삶처럼 느껴져서 더 친근감 느끼게 되고

부모님 아이들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으니 많은 가르침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년의 삶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중년이되면괜찮을줄알았다 #조숙경 #두드림미디어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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