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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
애완돌 키우는 T.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12월
평점 :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어릴적 바닷가나 강가에 가면 늘 신기한 조각돌이나 조개껍질을 주워오곤 했습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돌을 볼 기회도 없어서 그런 곳에 가면 기념인냥 주워 옵니다.
특이한 모양이면 더욱더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읽어 보고 그냥 돌이 아닌 수정같은 보석의 원석을 주우러 다니는 진짜
이 분야의 전문가임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꿈에 돌을 줍다가 다이이몬드를 주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볼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보이는 분에게만 보이는 것이겠지요

어릴적 친구집에 가면 친구의 아버지가 돌을 좋아하셔서 수석이라고 하지요
예쁘고 특이하게 생긴 돌들을 거실에 장식하신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는 돌 모으는 것도 취미가 되는구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모으고 싶은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모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취미 생활로 충족시킬 수 있는 3가지의 소확생을 알려줍니다.
첫째 수동적으로 소비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둘째 직접 뭔가를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셋째 밖으로 나가서 신체를 움직이는 건강함이 있습니다.
돌멩이를 수집하는 취미가 좋은 점은 관심사를 분산시키지 않아도 돌멩이 한 가지에 집중하기만 하면 취미 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면이 충죽된다는 것입니다.

광물을 보관할 때 주의점을 알려줍니다.
진열을 하는 데 진열은 스탠드를 사용하여 지지해 세워 두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합니다.
개별적으로 방전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습도를 관리하기에 좋고 케이스만 관리하면 되므로 편리하다고 합니다.
수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정 등의 광물은 어항이나 수반, 분재 등을 꾸미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광물은 충격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섬세하고 미세한 결정으로 되어 있거나 경도와 연성이 낮은 광물은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물끼리 포개어 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돌멩이 광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취미는 공간만 있으면 많은 비용이 안드는 취미인것 같습니다.
잘 몰랐던 돌멩이, 광물을 모으고 전시하고 보관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것을 보면서 힐링이 되는 저자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책입니다.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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