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마케팅 - ‘소속감’을 디자인하라
마크 W. 셰퍼 지음, 구세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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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마케팅



처음에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사립 가톨릭 고등학교로 보내어서 기존에 있던 신입생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데 우연히 뮤지컬 단원으로 지원을 하고 그 학교에서는 연극이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오디션을 본후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어 그 속에서 저자는 하나의 전통과 공통된 언어, 목적의식을 공유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갑니다.

연극반에 소속이 된 것 만으로도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많은 상과 장학금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외로움이 더 많이 느끼는 원인은 저자가 다음과 같은 현상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첫째 한부모 가정으로 미국 어린이의 4분의 1이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둘째 부모의 이혼 경험으로 이혼한 부모의 밑에서 자란 청소년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두배 높다고 합니다.

셋째 줄어드는 가족 규모로 외동 자녀가 외로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넷째 팬데믹의 압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이후 불안감, 감정조절의 어려움,

낮은 자존감 징후 사례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다섯째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 시간으로 다른 세대가 2.5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것에 비해 Z세대는 7.5시간동안 사용한다고 합니다.



커뮤니티가 가진 3가지 특징을 알려줍니다.

첫째 서로간의 연결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실제로나 온라인으로나 서로를 알고 지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합니다.

둘째 목적의식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모입니다.

공통의 목적의식이 그들을 한데로 끌어 모읍니다.

셋째 관련성으로 목적의식과 무관한 커뮤니티는 와해되고 맙니다.

번창하는 커뮤니티는 핵심 가치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시간과 필요에

맞춰 움직이고 변화를 합니다.



커뮤니티는 고객과의 사회 계약입니다.

대부분의 마케팅은 수명이 짧습니다. 광고는 사람이 볼 수도 있고 안 볼수도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커뮤니티는 오래 지속되고 양방향으로 오가는 정서적 약속입니다.

구글플러스와 페이스북의 비교를 보았습니다.

2011년 구글은 페이스북에 맞서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것을 선언하고 구글플러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결국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하고 2019년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됩니다.

비즈니스를 위하여는 인기있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이 브랜드를 알리거나 사업을 할 경우 사람들이 많이하는 커뮤니티를 활용하라는 의미의 책입니다.

과거에는 전단지나 잡지 등의 종이를 이용하거나 오프라인 행사로 사람을 모은다든지 TV나 라디오, 신문을 통한 광고로 정보를 알린다면 지금은 인터넷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합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과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카카오앱을 이용합니다.

외국 저자분이어서 다소 읽으면서 어려운 내용이 조금 있었지만 의미를 이해하고

커뮤티티와 마케팅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설명을 통하여 마케팅을 하려면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라는 말임을 알게 된 책입니다.

디자인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커뮤니티마케팅 #마크W셰퍼 #디자인하우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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