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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법칙 - 대한민국 0.1% 영재들의 교육 비법
송용진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2월
평점 :

영재의 법칙

가끔은 나의 아이가 영재, 천재인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과거 여자조카가 4살에 한글을 읽고 TV속 가수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며 천재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현재 그 아이는 고등학생인데 전교 1등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상을 받아오고 100점을 매번 받아오는 아이입니다.
이런걸 보면 어릴때 운동처럼 머리도 영재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해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초등학생 아이가 집에 오면 바로
영어학원, 태권도학원, 수학학원 등 2차 학습을 열심히 시킵니다.
아이의 영특함을 키워주기 위한 부모님의 바램의 실천입니다.
그 아이들 중 진짜 영재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영재는 머리가 뛰어난 아이이기 때문에 학습력이나 적응력도 뛰어납니다.
우리 아이도 영재일까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으며 그 해답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이 책에서는 영제아이에게 겸손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재능을 효율적으로 잘 살려 탁월한 학업 성취를 이루는 데에는 끈기, 사회성, 정신적 면역력, 경쟁심 등의 요소가 필요하고 이 모든 요소들은 남들을 존중하고 자만심을 버리는 겸손한 마음과 연관된 것이라고 합니다.
영재들에게는 균형잡힌 교육이 필요합니다.
인문학적인 소양외에도 음악, 체육, 미술 등의 소양도 필요합니다.
체육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영재들에게 기초적인 판단력과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영재성 개발보다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영재에게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그것을 문제해결에 응용하거나 기억력이
탁월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입니다.
둘째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기발한 착상, 혼자서 문제 해결을 하려는 의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려는 의지 등을 말합니다.
셋째는 과제를 수행할 때 자신의 신경을 모두 집중한다든가 몇 시간이 걸리든 그것에 매달린다는가 관심 있는 주제에 몰입하는 특성을 말합니다.
똑똑한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말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다 보니 어른은 그저
아이가 다 알아서 척척 잘 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그랬던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아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자기 행동이
스스로 잘 다르서지지 않는 것 또한 고도영제의 특징일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며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보살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선천적으로 영재로 자라는 것은 축복 받은 일입니다.
무엇이든 남보다 앞서야 되는 우리 한국 사회에서 머리, 두뇌의 발달이 다른 아이에
비해 빠르고 뛰어난 만큽 학업성취도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영재성을 보다 더 잘 키워주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읽고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보문고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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