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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 - 10년 차 독서모임 리더의 이토록 다정한 안내서
김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

예전 대학교를 다닐때 독서소모임을 친구들과 1학기 정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동아리라면 선배, 후배 들의 가입을 받고 사람이 많아지고 의견이 많아지는데
뜻이 맞는 친구 6명 정도로 해서 일 주일에 1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한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도서관이 집에서도 멀고 책을 빌리고 반납하러 가고 하는 것이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힘들어 1권이라도 필요하면 구매를 하는 시기였으며 물건을 사는데
부담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독서모임등은 사실 고등학교때 하면 좋은데 그때는 암기공부를 열심히 하여 성적
향상에만 신경쓰는 대한민국 학생의 시절인지라 대학교에 와서 독서를 하는 때였습니다.
덕분에 친구끼리지만 책의 요점을 정리하고 발표를 하는 능력을 친구끼리 부담없이
키워 책의 주제를 정하고 정리하고 발표하는 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개인활동이 많은 시대라 독서모임의 시속성이 단체활동으로
많은 이가 모이기는 힘들지 않을까 혼자 만의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의 독서모임의 장점을 잘 모르는 독자에게 상세히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런 책이 예전에 나왔으면 참 좋았었는데 요즘에는 내가 불편하거나 있으면 하는 주제의 책이 많이 나와서 지금 시대 사람들은 참 다행이다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치매예방이 됩니다.
학교와 직장, 사회에서 책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학교를 다니면서 책 읽는 것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사고력은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입니다.
그 힘이 제대로 발휘되는 시기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입니다.
성인이 되면 수많은 선택을 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시작합니다.
사고력이 없는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없는 사람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다 인생이 흘러가 버립니다.

독서모임은 연구모임이며 토론중심의 책과 인간, 세상을 연구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독서모임은 온라인과 오프란인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온라인 독서모임은 지리적 제한이 없으며 시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쌍방향소통의 어려움이 있으며 발언하지 않는 참여자들도 생깁니다. 또한 깊이 있는 관례로 발전이 어렵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독서모임은 자연스럽고 활기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합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으며 소극적 참여자들은 부담을 느낍니다.
이 책은 독서모임을 내가 주체하는 입장이거나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참여자 입장에서 독서의 성과를 잘 내는 방법과 처음 모임이 임할때 유의해야할 사항 등을 꼼꼼히
알려줍니다.
독서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신체적 약체로 운동모임은 힘들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면 누구나 독서모임을 구성하거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 책은 그렇나 독서모임의 중요성과 방법을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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