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토록 완벽한 실종



저자인 줄리안 맥클린님은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작가로 컬러 오브 헤븐Color of Heaven 시리즈를 포함해 서른 권 이상의 소설을 썼습니다.

로맨스 작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리타상 최종 후보에 네 차례 올랐으며 북셀러 베스트와 로맨틱 타임스Romantic Times의 리뷰어 초이스를 포함해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대화형식이 많고 묘사가 섬세합니다.

소설이지만 읽다보면 대화를 하는 것이 영화나 드라마의 미국식 표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녀, 부모간의 예의도 우리보다 많이 갖추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남편 딘은 비행기 조정사인데 어느날 실종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건 당일 아침 딘은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깹니다. 딘은 뒤척이다 전화를 받습니다.

딘은 눈짓을 보내며 전화기를 건냅니다.

전화기는 올리비아의 엄마의 전화입니다.

엄마와 딘은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지만 서로를 좋아하지도 않으며 올리비아를 위해

예의를 차렸습니다.

둘의 관계가 거북해지는 건 엄마의 탓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오늘 저녁에 올 수 있냐고 묻습니다. 사라랑 리언도 수요일 까지 있을거라고 합니다.



사라 언니는 올리비아보다 스무 살 정도 많은 이복자매입니다.

사라 언니의 어머니이자 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이었던 바바라 아주머니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내일이 아버지 기일이라 두 번째 기일이어서 가족이 다 모이는 날입니다.

엄마가 딘도 오라고 합니다.

외출후 집에 돌아와서 보니 자동 응답기에 빨간 불이 깜밖입니다.

1990년이 배경이라 그런지 휴대폰없이 자동 응답기가 있습니다.

상사인 리차드의 전화로 마이크 미첼의 비행이 필요한데 딘이 조정해주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날 딘의 비행기가 실종됩니다.

그리고 딘의 실종에 이어 형사가 찾아와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이 됩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과거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잘 묘사되어 있는 미국의 소설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1990년대의 일상이 머리속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토록완벽한실종 #줄리안맥클린 #해피북스투유 #북유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