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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 - 당신이 알지 못하는, 약한 사람들의 이야기
안준형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11월
평점 :

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

저자인 안준형님은 한국과 미국에서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국제변호사이십니다.
법무법인 지혁의 대표변호사이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자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책은 사건의 지평선,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먹이로 삼다, 마약 전문 변호사로 사는 법 등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약인을 변호하는 마약변호사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였습니다.
마약은 외국에서도 자주 하는 모습과 범죄자들의 영화에서도 주제로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연예인이나 돈이 많은 부유층이 주로 하는 느낌입니다.
외국에는 우리 나라보다 더 많이 마약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봅니다.
이 책으로 마약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옥이란 곳이 구치소와 교도소로 나뉘는데 구치소는 미결수들을 수용하는 곳이며 재판이 모두 끝나고형이 확정되어 옮기는곳이 교도소입니다.
마약사범범이 있는 구치소는 뽕방, 약방이라고 불리는 곳에 분리 수용된다고 합니다.
마약을 대부분 끊기가 힘들지만 필로폰은 중독이 심하다고 합니다.
필로폰을 물에 녹여 적신 책을 구치소 내에 반입하여 한 장씩 찢어 먹으며 투약하다 적발 되기도 하여 책반입이 금지되었으며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일추일 치를 갈아서 코로 흡입을 하기도 합니다.
마약에 중독된 투여자는 출소후에도 다시 마약에 손을 델 가능성이 높습니다.
흰 명찰과 달리 파란 명찰로 마약 미결수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한국은 북한을 제이하면 국경을 맞댄 국가가 없어 섬과 마찬가지입니다.
타국가에 비해 마약 유통량이적어서 유통 가격이 높아집니다.
마약을 들여오기 힘들어 비싸게 팔립니다.
마약을 들여오다 걸리면 세관에서 적발되면 범행을 부인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범행사실을 빨리 자백하고 선처를 바라는게 낫습니다.
변호사는 사실과 다른 부분을 재판에서 다투게 되고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게 돕습니다.
범죄자가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무죄를 주장하기도 합니다.
마약을 하는 경로는 다양하며 결국 자신이 한 죄값을 받게 됩니다.
마약이 먼 일이라 생각하였는데 이 책을 읽어 보면서 외국에서 더욱 마약을 접할 기회가 많고 마약에 대해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마약을 하는 법죄자를 위한 변호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범죄자를 위한 변호사라 다소 힘든 일이지만 자신의 업무를 잘 하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세이코리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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