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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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신호


저자인 김영철님은 서대문에서 25년째 환자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SJ 메디컬 클리닉 대표원장님 이십니다.

환자들이 말하는 사소한 증상도 주의 깊게 들어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안색을 살피고, 그들이 말하는 작은 부분까지도 귀담아들으려 노력합니다.

이런 그를 두고 환자들은 몸이 아픈 곳뿐 아니라 마음마저 치유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라고 부릅니다.


이 책은 놓쳐선 안되는 사소한 건강 신호, 위기를 말하는 건강 신호를 알아차려라,

눈에 보이는 건강 신호를 주목하라, 헷갈리기 쉬운 건강 신호, 제대로 알고 대처하라, 알고 먹으면 효과가 2배되는 약 이야기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소한 건강신호 책을 보면서 2년마다 하는 건강검진할때가 생각납니다.

늘 할때마다 긴장하며 무슨 병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검사결과를 들을때면 한 군데는 문제가 생겨 다시 검사를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나이가 듬에 따라 내 몸을 생각하고 빠른 대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자의 가벼운 증상이라도 의사의 입장에서 안 놓치고 병의 치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

무슨 병이 걸릴지 모르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큰 병이나 상처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몸관리도 잘해야겠고 조금 아플때 빨리 병원을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의사 선생님으로 환자들을 만나면서 병이 무엇인지 상태를 보고 알려주는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17살의 남학생이 오랜 만에 내방하였는데 부종이 심한 상태로 오게 됩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해보니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됩니다.

혈액 검사상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이 많이 감소하여 정상수치의 1/3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해 있었습니다.

전신부종은 몸 전체가 붓는 부종으로 심장, 간, 갑성성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전날 과식을 하거나 짜게 먹은 후 몸이 부어 아침에 일어나 신경 쓰인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것입니다.

이 정도 부종은 누구나 실싱활에서 가끔 경험하는 일이며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부조이나 호흡곤란이 있거나 열과 통증을 동반한 부종은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겠습니다.

이 책은 의사선생님이 쓴 책인데 환자들 진료중 환자나 건강 기초 상식 치료 방법에대해 쉽게 설명해 줍니다.

읽어보며 아 나도 이런 적있었는데 하며 생각이 납니다.

의사 선생님으로 환자를 대하는 것 처럼 책에서도 환자를 위한 마음과 건강에

대해 많이 알게되는 책입니다.

가나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소한건강신호 #김영철 #가나출판사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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