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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 인간관계를 결정짓는 대화습관 39가지
히구치 유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3년 11월
평점 :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저자인 히구치 유이치님은 일본의 유명 논술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와세다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릿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만기퇴학을 했습니 다.
오랜 논술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논술 지도법을 확립해 ‘논술의 신’으로 불렸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신첨삭 논술 전문 학원 ‘하쿠란쥬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자신감 대화법, 초등 글쓰기가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한다, 통합논술, 이렇게 쓰라, 진짜 문장력, 진짜 사고력, 알기 쉬운 문장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술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하직원에게 무시당하는 어리석은 상사의 대화습관, 이성을 떠나가게 하는 매력 없는 대화습관, 인간관계를 망가뜨리는 꼴불견 대화습관, 자칫하면 만만하게 보일 수 있는 답답한 대화습관 등 4장을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생김새가 다르듯이 말하는 습관 말투도 조금씩 다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말을 하는 사람,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 욕을 하는 사람
성격이 말투를 변화하게도 하고 늘 존경받는 말투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어릴때는 개성이거니 성격이거니 바뀌겟지 하고 넘기는데 나이가 어느 정도
되었는데도 올바른 말투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본인도 곤란한
상황이 생깁니다.
물론 본인은 자신을 잘 모르므로 주위에서 알려줘야 하는데 잘 고쳐지질 않습니다.
말투를 신경 안써본 사람도 자신의 말투를 고쳤으면 하느 분은 이 책을 읽어 보면
아 내가 이런 경우구나 하고 느끼고 반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누군가 처음 만났을때 그 사람의 눈빛과 말투와 자세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반은 알 수 있습니다.
눈치가 둔감한 사람은 넘어가지면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투를 유심히 관찰하면
그런 것을 알 게 됩니다.
학생때는 시험이 평가방법이 되지만 사회에 나오면 업무를 하는 직장이나 사적 공적 모임에서주고 받는 대화 내용이 그 사람의 똑똑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사람은 말하는 것으로 상대의 지적 수준을 판단합니다.
직장인 중에 제대로 실력을 평가해 주지 않거나 가벼운 사람 취급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평소 대화에서 상대에게 어리숙해 보이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상사나 동료가 그에게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을 지도 모릅니다.
반면 말투 하나에도 신경써서 똑똑한 이미지로 보이면 주위 사람들도 지적인 사람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과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갖는것은 중요합니다.
뚜렷한 가치관이 없이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다 보면 삶의 주체성도 부족하여 명확한 기준이 없이 살게 됩니다.
이 책에는 각 상황에 따른 대화습관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예를 들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이럴때는 이런 대화방법을 구사해야 하는구나 하고 읽으면서 대화습관을 돌아보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레몬한스푼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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