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살
이태제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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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살


저자인 이태제 님은 교직생활중 틈틈히 소설을 쓰며 2022년에

이 소설인 푸른 살로 교보문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케르베로스, 인간에게 죽음을, 인간에게 평화를 의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입니다.


푸른 살이 무엇인지 생선인가 하며 읽어 보았는데 SF적인 요소가 감미되어 있고

기묘한 외계생물체로인하여 인간의 뇌에 기생하며 폭력에 노출될 때마다 종양처럼

푸른 살이 커지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코로나시대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의 미래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밤에 모면 다소 무서움을 느낄수 있지만 미스터리한 소설일수록 뒷 편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여 자꾸만 계속 읽게 됩니다.

저자가 여자인데도 이 소설을 지필한 것이 대해 놀랍고 여자라는 편견보다 재미있는 소설을 만든데 대해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주인공 레미는 차창 밖을 보는 장면 부터 시작됩니다.

휴머노이드 경찰이 보이며 전국의 경찰이 비상근무 체제라 큰일이 일어난 장면입니다.

레미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인간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휴머노이드 입니다. 슬퍼하는 한 사람만을 위해 제작된 레미는무단생장 청나무 제거반이 되기전에 자신의 얼굴과 몸을 소중히 여깁니다.

인간 동수를 보호하다 납치를 당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보는 장면처럼 생생하게

묘사됩니다.

레미의 눈으로 푸른 살의 폐해를 보았습니다. 오늘날 인간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푸른 살에 즉응하려는 자와 푸른 살에서 벗어나는 자라고 합니다. 후자는 푸른 살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이보그가 되길 택합니다.

푸른 살을 통하여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과 휴모노이드와의 음모와 상황이 미래의

우리 지구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SF와 미래 지구의 모습의 일부가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북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푸른살 #북다 #이태제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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