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자본주의 - 개정판
윤루카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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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자본주의


저자인 윤루카스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무용과를 자퇴한 35만 경제 유튜버입니다. 경제유튜브를 하려면 경제 공부를 아주 많이 해야하는데 저자는 책까지 지필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지식을 독자에게 알려주려 하는 모습이 대견대 보입니다.


공산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시대에 알아야 할 과제들을 알려줍니다.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본조의가 최선이다, 본질을 읽는 눈을 가져라

경제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라, 사탕 발린 말에 속지 말라 로 구성되어

다소 자극적이면서 와닿는 단어를 사용한 책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제일 중요합니다.

돈이 있어야 본인의 의식주가 해결이 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까지는 아니어도 인생에서 중요한건 더 많은 돈을 갈구하면서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한국인은 유독 돈에 대해 이중적 성향을 보입니다.

있는 놈 들이라고 욕을 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SNS에 있는 놈 처럼 보이려고 합니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것이 세상이치지만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을 돈만 밝히는 속물 취급을 하면서 정작 자신 또한 비난하고 그 부류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은 우습기 까지 합니다.

자본주의는 무엇이든 꿈꾸는 이들에게 이상을 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눈 앞에 기회가 잇다는것 조차 모르고 주어진 환경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표독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인간은 나약한 동물이어서 현 상황을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을 향하는 변화라고 해도 말입니다.

두 갈래의 길이 있으면 왼쪽 길은 불행한 길이고 오른쪽길은 불행할 수도 있지만

행복해질 가능성이 있는 길이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있는 오른 쪽 길을 택할 것이지만 사람들은 왼쪽길을 택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불행을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불확실함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지금 생활에 만족 못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두려워 지금 생할에 만족하며 사는 인간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부동산과 소비재 등 자본주의에서 돈을 버는 것들에 대해 비판과 함께

몰랐던 사실을 알려줍니다. 때로 과격한 문구도 있지만 이런 글을 읽으면서

더 내용이 와닿고 내용이해가 쉬운 편입니다.

자본주의의 한국사회의 현실과 과거 현재 미래가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떠오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차가운자본주의 #떠오름 #윤루카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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