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평생 전학생으로 사는 운명이니까
케이시 지음 / 플랜비 / 2023년 6월
평점 :
절판



우린 평생 전학생으로 사는 운명이니까


저자 케이시님은 첫 소설을 쓰고 영화계약도 하시며 소설, 에세이를

쓰는 분입니다.


에세이라서 소설 같기도 하고 저자의 생각이나 실제 이야기 인거서같기도 하지만

일단 내용의 흥미가 있어서 계속 읽게됩니다.

집을 물려 받았다로 시작하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 저자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에세이여서 그런지 단락단락이 자신의 이야기, 일기를 쓰는 것 같고 드라마를 단편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책 크기도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읽으면서 저자의 마음,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합니다.

집을 물려 받는 글 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저자의 마음이라 사실인지 소설인지는 모릅니다 만은 독자입장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집을 물려 받는 다는 것이 실제 집을 받는 것이 아닌 마음이란 것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외부 사람에게는 지하실로 가라고 하는 것이 나쁜 감정은 지하로 보내는 마음

으로 해석되며 대저택을 가진 저자는 수많은 방이 있는데 추억의 방, 행복의 방, 사랑의 방, 아기방 사춘기의 방, 절망의 방 들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러가지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방문을 열고 나오는 연습을 하면서 굳은 살이 생겨 작은 통증은 무뎌졌다.

고통은 여전히 교모하게 손짓하지만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부지불식간에 불안이라는 객이 문을 두드리면 집에서 도망칠게 아니라 조용히

지하실로 내려보낸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 저자의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자기가 주인이 되지 뫃하면 노예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혐오자들은 노예근성으로 뭉쳐있다고 보며 내 VIP를 미워하는 사람으로 두지말자고 합니다. 쓰레기를 내 마음에 담아주지 않고 바로 버리는 행운이 혐오자들에게

최고의 고통이라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릅니다.

SNS가 무서운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부가가 아닌 데 시간을 뺏어가는 점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뺏어가는 누누가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SNS에서 남의 행복자랑에서 눈을 떼고 나를 위한 시간을 쓰자는 말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부터 저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들과 다양한 것을 행복한 마음으로 순화하여 주는 느낌입니다.

자기전에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바르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그런 책입니다.

플랜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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