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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의 구조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야마다 아쓰오 지음, 양지영 옮김, 차재명 감수 / 성안당 / 2023년 4월
평점 :

소화기의 구조

저자 : 야마다 아쓰오
2001년에 야마구치대학 의학부 의학과 졸업, 2008년에 도쿄대 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내과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쿄 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공립학교 공제조합 관동중앙병원에서 연수 후에 2008년부터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소화기내과 특임 의사, 2001년부터 동 대학 교수로 근무 중이다.

들어가며
이 책의 활용 방법
제1장 소화기관 구조의 개요
소화기관의 구조
입에서 항문까지 음식물 여행
소화기관의 혈류와 혈관
미주신경의 기능
소화관의 연동 운동
복막은 장기의 위치를 지킨다
SPECIAL COLUMN ① 음식물을 입으로 먹는 것의 중요함
제2장 소화관의 구조와 기능
입은 소화관의 입구
타액선과 타액
치아, 유치와 영구치
혀와 미각
저작과 저작근
목구멍의 구조와 음식물의 통과
연하의 기전
식도의 구조와 운동
위의 구조와 기능
위 점막과 위샘, 점액과 위산
위의 소화액과 소화효소
십이지장의 구조
십이지장에서 시작되는 소화
공장과 회장의 구조와 역할
장간막의 구조와 기능
소장의 점막과 흡수상피세포
공장·회장의 장액과 소화효소
소화관호르몬의 기능
영양소의 흡수와 운반
장내세균총과 기능
장관면역
대장① 맹장의 구조와 기능
대장② 상행·횡행·하행결장
대장③ S상결장의 구조
대장④ 직장의 구조
대장에서 변의 생성과정
항문의 구조와 기능
배변의 구조
SPECIAL COLUMN ②
장관이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면역이란?
제3장 간·췌장·담낭의 구조와 기능
간의 위치와 구조
간동맥·간정맥과 문맥
간소엽의 구조와 혈액의 흐름
간의 기능① 대사와 저장
간의 기능② 해독
간의 기능③ 담즙을 만든다
간의 기능④ 면역
담낭·담관의 구조
담즙의 기능과 성분의 순환
췌장의 구조
췌장의 조직과 세포
췌장이 만드는 소화액
췌장이 만드는 호르몬
SPECIAL COLUMN ③ 내복약은 소화관의 기능과 관계가 있다
제4장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3대 영양소와 5대 영양소
당질의 종류와 특징, 기능
당질의 소화·흡수 구조
단백질의 특징과 기능
단백질의 소화·흡수 구조
지질의 특징과 기능
지질의 소화·흡수 구조
비타민의 종류와 특징, 흡수
미네랄의 종류와 특징, 흡수
식이섬유의 기능
물의 기능과 흡수
식욕과 포만감의 구조
SPECIAL COLUMN ④
스포츠영양학의 발달과 실천
제5장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증상
복통
변비
설사
구역감·구토
방귀
소화관 출혈
황달
SPECIAL COLUMN ⑤
내시경의 발달과 소화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제6장 소화기관의 대표 질환
인두암
미란성식도염·위식도역류질환
식도암
파일로리균 감염증
위염
위암
위·십이지장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대장암
간염
알코올성간장애·간경변
간암
담석증
담도감염증(담낭염·담관염)
담낭암·담관암
췌장염(급성췌장염·만성췌장염)
췌장암(췌암)
색인

소화기관의 구조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기관
사람은 먹지 않고 살 수 없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광합성으로 생성하는 식물과는 달리 사람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은 체내에서 받아들이기 쉬운 형태로 분해할 필요가 있다.
그 기능을 소화라 하고 소화한 물질을 체내로 거둬들이는 일을 흡수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역활을 담당하는 것이 소화기관이다.

입은 소화관의 입구
구강의 구조
입슨 소화관의 입구이다.
입안의 공간을 구강이라고 한다.
바깥쪽에는 입술이 있고 그 주변에는 구륜근이나 대소협골근 등 입술을 움직이는 근육이 붙어 있다.
입의 골격은 하악골과 상악골 등으로 구성되어 하악골과 함께 관절을 만드는 측두골도 구강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구강 안은 점막으로 덮여 있고 항상 타액으로 젖어 있다.
치아는 상악골과 하악골에 심어져 있고 뿌리 부분은 잇몸으로 덮여 있다.

간의 위치와 구조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
간은 오른쪽 옆구리 주변에 있고 갈비뼈 밑에 숨어 있어서 평소에는 손으로 만질 수 없다. 무게는 1~1.5kg 정도로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간의 상단에는 횡경막이 있다.
간 아래의 조금 왼쪽에는 위가 있고 위에서 이어지는 십이지장도 일부는 간에 접해 있다. 오른쪽 뒤편에는 신장과 부신이 그리고 상행결장에서 횡행결장으로 굽어지는
모서리 부분도 간 아랫면에 접해 있다.

3대 영양소와 5대 영양소
당질, 단백질, 지질은 3대 영양소라고 한다.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 영양소로 어느 정도의 양을 음식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식품에 포함된 물질은 분자가 커서 그 상태로는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에서 소장까지 이동하는 사이에 몇 단계로 나눠서 소화시킨다.
당질은 밥이나 빵, 면류, 설탕 등에 포함되어 있고 활동하기 위한 기본 에너지원이
된다. 단백질은 근육이나 피부와 같은 몸의 구조를 만드는 재료가 될 뿐 만이 아니라
면역이나 대사에 관련되는 물질로도 중요한 역활을 한다.

복통
통증의 위치와 증상을 알면 질병을 추정할 수 있다.
복통은 소화기계의 증상으로 자주 경험하는 질병이다.
배의 어디가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를 알면 어느 정도 병명을 추정할 수 있다.
통증은 내장통, 체성통, 관련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내장통은 통증 장소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짓눌리는 듯한 둔통이나
강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급경련통이 나타나 구역이나 식은땀을 동반한다.
어릴때 인체의 신비 같은 백과 사전을 본적이 있습니다.
두꺼우면서도 사진과 흑백의 글자와 그림으로 전문가만 보는 듯한 딱딱한 구성과
사전을 보는 듯한 느낌에 일반인은 잘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은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와 산뜻한 그림체로 젊은 사람이나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소화기관은 태어날때 부터 죽을때 까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고 내보내는 과정을
매일 매일 거치며 건강을 챙길때도 제일 먼저 소화기관 부터 생각하게 합니다.
어느 하나 소중한 장기가 없듯이 내가 허준이 된 기분으로 이 책을 입부터 항문까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막연한 기능과 통증에 대해 자세히 알 게 되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머리 맡에 두고 언제나 쉽게 소화기관을 이해하고 읽게 되는 소중한 책으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읽을 책이라 생각됩니다.
100세 시대라지만 그래도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관의 암은 정말 신경쓰입니다.
이 책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암에 대해서도 알 게 되어 건강을 더욱 챙기게 되는
계기가 된 소중한 책입니다.
소화기관에 궁금증을 가지고 읽고자 하시는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성안당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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