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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터보와 바닷속의 성 ㅣ 톰 터보 시리즈 4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기니 노이뮐러 그림, 전은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2월
평점 :

톰 터보와 바닷속의 성

저자 : 토마스 브레치나
1963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인형극에 감명받아 십대에 인형극 프로듀서가 되었다. 20살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일하기 시작했다.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사회자로 활약하다 출판사의 제의로 어린이 모험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골든북 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주요 작품으로는「내 친구 몬스터」시리즈, 「톰 터보」시리즈, 『아부』,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런 비밀』, 『달에서 온 말』, 『환상의 모험 여행』, 『타이거 팀』등 다수가 있다.
안녕 우린 카로, 그리고 클라로 클리커야
우리랑 제일 친한 친구는 윤활유 마시는 걸 진짜 좋아해
이 친구의 이름은 톰 터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자전가야
우리가 톰 터보를 구상하고 만들었지
따라와

톰은 태양전지를 충전해 주는 햇빛
그리고 윤활유를 좋아해
물은 싫어하지 합선이 되기 때문이야
누군가 톰을 멍텅구리 자전거라고 부른다면
그 사람은 곤란해질 거야

바늘을 든 아이
난장판
솜사탕 부인
슬픈 어부
바닷속의 성
이상한 보물 지도
사라진 클라로
단서
상어산 섬으로
보물
기사의 성
돌로 만든 칼
신기루 광선
깜짝 놀랄 일
수수께끼 풀이
저자 소개
[인터뷰] 토마스 브레치나

바늘을 든 아이
얘들아 저 얘가 긴 바늘을 들고 있어 뭘하려는 걸까
슈퍼 자전거 톰 터보가 카로와 클라로에게 묻더니 라디오 안테나로
어딘가를 가리켰어
몸을 숙인 채 어두침침한 고물가게로 재빨리 다가가는 검은 머리칼의 여자애였어

난장판
고물상이 화가 단단히 났나봐 옆에 있던 찌그러진 새장, 야자열매가 든 투구, 빨간 양철 주전자 잡히는 족족 마리아에게 던지지 뭐겠어
쉬익 톰 터보의 진공청소기에서 엄청나게 센 바람이 나와
아이를 막아 주었어 던졌던 물건들은 도로 남자에게 날아왔어. 절묘하게도 두 발 위에
우당탕 떨어졌지

솜사탕 부인
염치도 없이 어딜 들어와
당장 나가
탐정단이 다시 고물가게에 들어서자 남자가 으르렁거렸어
음 아저씨 저희는 뭘 좀 사려고 온 거라고요
물건 살 돈이 있기는 하고 얼른 나가
클라로는 한결 자신감이 생겼어
고물상이 씩씩대면서도 대답해 줬잖아
이 책은 톰터보 시리즈의 책입니다.
슈퍼자전가 톰과 남매인 카로와 클라로 세친구가 겪는 바닷속에 묻힌 보물의 단서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 진진한 내용이 펼쳐집니다.
말하고 생각하는 신기한 자전거와 함께 여행을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주인공들과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느낌의 재미있는 그림체와
내용이라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느낌으로 읽는 책입니다.
시리즈가 나오면 다 보는데 다음 시리즈 내용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