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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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이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길을 말한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한 도시이다.

이곳에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인 야곱(산티아고)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 3대 성지 중 하나이다.

'산티아노'는 스페인어로 '성 야곱'을,

'데 콤포스텔라'는 '별이 내리를 들판'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책 p2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길은

주변 나라들에서 어떻게 들어오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표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의 특징!


순례 길에 들르는 마을이나 도시에 있는 성당, 건물 등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하루하루 여정을 정리한 것에 더해서

도착하는 곳에 있는 '가 볼만한 장소' '건물' 등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고 장점이다.

도시 이름의 유래와 도시 개발에 대한 역사도 싣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에 '~~~ City & Town'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내용 일부)


순례길을 왜 걷는가? 인생을 닮은 순례길

왜 걷는가?

"순례길은 경쟁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

가끔 남들보다 더 빨리 걸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도 있다.

그는 걷기만 했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을 배우려고 했는지 의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내용)

인생도 비슷하다. 한 가지 목적이나 도달해야 할 인생의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누가 먼저 도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느끼는가가 더 중요하다.

다양한 나만의 인생의 무늬를 짜나 가는 것 - 그것이 인생의 길이다.


가장 많이 찾는 산티아고 순례길 - '프랑스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내용 중에서)

산티아고 길은 포르투갈 길, 은의 길, 북부 길, 마드리드 길, 레반테 길 등이 많다.

그중에서 순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길은 프랑스 길이다.

현재 프랑스 길이 가장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숙소 체계도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p36)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은

프랑스 길을 하루하루 걸으면서 날짜 별로!

가야 할 거리와 지도, 그 주변 숙소와 마을 정보 등을 안내하는 여행책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차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차례 그 일부 )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위 차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차례에서 붉은색 글씨로 쓴 부분,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1.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소개, 순례길 코스와 일정, 순례길과 스페인 여행, 순례길 여행 준비물, 순례길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숙소 등등 순례길에 대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부분

2. (프랑스길이라 불리는) '생 장 피드포트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 스텔라'까지 매일매일을 기록한 일정과 도시, 마을에 대한 정보들

< 혹시나 길을 잃을까? >

순례길을 표시하는 다양한 조개 껍질 모양 그림들을 찾을 수 있다.

이 상징을 따라 확인하며 걸어갈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시 꼭 알고 가면 좋을 정보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내용 일부)

처음 순례길을 여행한다면 이 여행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이기 때문에 두 번 여행하기 힘든 이상, 웬만큼 준비하면 낯선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알고 가면 좋을 여러 정보 중에서

  1. 순례자 여권 ; 생장 피드포트의 순례자 사무소나 알베르게에서 순례자 여권을 구입할 수 있다.

  2. 알베르게 ; '순례자를 위한 숙소'를 말한다. 순례자만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례자 여권을 준비하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 숙소를 '지트'라고 부른다( p83), 스페인은 '알베르게' )

  3. 물집 잡혔을 때 대처법도 잘 나와 있다. 이런 정보가 진짜 유용하다.

첫 출발지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

<비행기가 프랑스에 도착>

책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도착한 뒤,

1. 생장 피드포트로 이동, 순례길 여정을 마친 후, 비행기나 버스 기차로 마드리드에 도착, 한국으로.

2. 생장 피드포트로 이동, 순례길 여정 후 피니스테라 일정으로, 그 후 비행기나 버스 기차로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으로.

<비행기가 스페인 도착>

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

  1.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팜플리나로 이동 후, 순례길 여정을 마친 후, 다시 마드리드에 도착, 한국으로.

2.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레온 이동 후, 순례길 여정, 다시 마드리드에 도착

3.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폰 페라다 이동 후, 순례길 여정, 다시 마드리드에 도착

4.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사리아 이동 후, 순례길 여정, 다시 마드리드로.

각 도시를 이동하는 방법들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먼저 나에게 주어진 날짜와 의지, 체력에 따라 일정을 잘 짜야 한다.

책은 '프랑스 길'을 소개하고 있지만,

다른 길도 잘 안내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중에서 )


순례길 하루하루의 일정 ;

첫 출발에서 마지막 도착점까지

먼저, 비행기가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면

기차역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바욘으로, 바욘에서 기차를 환승하고 생 장 피드포트에 도착!

(여기까지 오면 여행의 반은 성공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책에 잘 나와있다. 기차 시간표까지도)

<1일차> 생 장 피드포트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 26.3 킬로미터


프랑스에서 스페인 국경을 넘는 구간이다.

첫날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피레네산맥 자락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국경을 그냥 걸어서 넘어간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다.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겠지만.

모자, 물, 선글라스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드디어 도착한 생 장 피드포트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역시나 순례길 때문이다. 이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아닐까?

책은 마을 성당과 숙소, 걷는 길에 대한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 '순례자 사무소'에서 '순례자 여권'을 구입할 수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22시까지 문을 연다.



<2일차> 론세스바예스부터 수비리까지 - 21.9 킬로미터

아직 피레네 산맥 자락을 지나고 있으므로 내리막길에서 무릎을 조심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론세스바예스는 '골짜기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산자락의 마을이 사진으로 봐도 참 아름다웠다.

사진으로 보면 푸른 초원에 양들도 있다.

'12세기 수도회가 숙소를 만들며 나바라 왕국으로 들어가는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시작하며 이루어진 마을이 지금껏 이어 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책 p93)

책은 '나바라 왕국'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이어가고 있다.

드디어 피레네 산맥을 넘어 도착한 마을이 '수비리'이다.

수비리는 '다리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라비아 다리를 건넛마을로 들어가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순례길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책은 이렇게 매일의 여정과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33일이 될 때까지.....

...........................

< 33일차 > 오 페드로우소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 20.5 킬로미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내용 중에서)

드디어 프랑스 길의 마지막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도착.

이곳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순례자들도 있다.

그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기도 한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도시. 2000년에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곳.

9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산티아고 순례길의 목적지.

책은 주변의 광장과 성당들, 올드 타운 등의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아쉽다면, 세상의 끝! - '피니스테레' 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서쪽으로 약 89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대서양에 접한 마을.

'피니스테레'란 말은 '피니스'는 끝, '테레'는 땅이라는 뜻의 합성어

로마인들은 이곳을 세상의 끝이라 믿었다.

이곳까지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

(책 p392 정리)

이곳을 중세 시대에는 성지순례의 마지막 지점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갈리시아 주에서 세운 표지석에 "Km 0.000"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런 표지석의 의미를 기념한다면 여기까지 안 가볼 수 없다. 표지석이 없었다면 .... 안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영리한 주지사다.

이곳에서 찍은 석양 사진을 책에 싣고 있는데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 실물은 더 아름다울 것 같다.

책은 이곳에 대한 정보와 투어 프로그램 이용에 대해서도 간략히 싣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중에서 )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을 따라 순례길을 마치며

피레네 산맥 자락에서 시작한 순례길은 세상의 끝, 바다를 배경으로 끝난다.

실제로 이 길을 완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떤 경험으로 남을까?

언젠가 떠나 볼 여행을 책으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 보는 일도 좋다.

갑자기 여행을 간다고 하면 .... 사실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보고 싶은지, 어떤 여행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다.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여행지를 책으로 미리 가보는 거다.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은 실제 여행 준비에도 도움이 되고 여행책으로서도 사진들이 생생하고 아름다워서 두고두고 보기 좋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가이드북'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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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푸꾸옥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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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뜨는 여행지로서 ‘푸꾸옥‘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순수한 자연환경, 안전하고 친절한 사회,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양한 커피, 즐길 거리(해양 스포츠, 사파리 등)등으로 휴양 여행이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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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푸꾸옥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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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정말 특이한 위치에 있는 지역이다.

위 지도에서도 보듯이,

베트남 남쪽 끝에 위치한 푸꾸옥.

베트남 여행지로 소개되어 있는 '푸꾸옥'은 사실 캄보디아와 육지 거리가 훨씬 가까운 나라이다.

역시나 ......

푸꾸옥의 역사를 살펴보니,

원래 오랜 시간 동안 캄보디아 영토였다.

그러다 프랑스가 1760~ 1780년대 자신들의 군대를 위한 기지로 사용하면서

푸꾸옥의 운명이 제3국가의 손에 맡겨졌다.

결과적으로 캄보디아는 베트남과의 영토 분쟁에서 약한 국력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서, 지금은 '베트남의 영토'다.

(그러나, 앞날은 모르는 것 같다. 캄보디아가 국력을 회복하거나 어떤 정치적인 빌미가 생기면

다시 캄보디아가 영토권을 주장하게 될 것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진 '푸꾸옥'은 여행지로서 어떤 모습일까?

('해시태그 푸꾸옥' 표지)

육지와 배로 5~6시간 걸리는 거리.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는 매일 정기적인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지만, 예산이 적은 이들에게 비행기는 부담스럽고 배는 오래 걸려 베트남 사람들이

흔히 방문하는 여행지는 아니라서 부유한 사람들의 휴양지로 여겨진다.

많은 해수욕장 중 '롱비치'는 영국 국영 방송국 BBC와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위 안에 들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최고의 겨울 여행지'

3위로 꼽히기도 했다.

('해시태그 푸꾸옥' p16)

새롭게 뜨는 여행지로서 '푸꾸옥'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순수한 자연환경, 안전하고 친절한 사회,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양한 커피, 즐길 거리(해양 스포츠, 사파리 등)

등으로 휴양 여행이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지역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은 가깝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푸꾸옥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이 있다.

('해시태그 푸꾸옥' 내용 일부)

'해시태그 푸꾸옥' 차례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베트남과 '푸꾸옥'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안내

2. 푸꾸옥 대표적인 여행지와 지역에 따른 관광 자원, 명소들 소개

책은 270여 쪽 정도 된다.

'푸꾸옥' 미리 알고 여행하기

('해시태그 푸꾸옥' 중에서)

<푸꾸옥 - 여행하기 좋은 시기>

5~9월까지는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린다.

10~4월까지는 건기로 여행하기 좋다. 강렬한 햇빛, 잔잔한 바다, 맑은 쪽빛 바다를 가지고 있어 사진을 찍고 해변을 즐기기에 좋다.

그러나 우기 여행은 비성수기라서 숙소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우기 때 내리는 비는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 열대성 소나기를 스콜이라고 하는데 쏟아지기 전 하늘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 푸꾸옥 공항 >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을 타면 5시간에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 베트남의 다른 도시, 호치민이나 하노이에 도착해서 여행하다가 '푸꾸욱'으로 여행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베트남 여행책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 '국제공항'이 베트남 지역에 많다는 점이다.

여기 이 작은 '푸꾸욱'에도 국제공항이 있다. 이 사실 자체가 참 놀라웠다.

물론 공항 간 국내선도 있으므로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나라가 '베트남'이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책은 '푸꾸옥'으로 가는 항공기들과 주로 어느 시간에 도착하는지,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이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읽어 두면, 여행의 흐름을 이해하고 계획을 짜기 좋다.

('해시태그 푸꾸옥' 내용 일부)

< 푸꾸옥 여행 7가지 포인트 >

1. 야시장 -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동남아 국가들은 대체로 야시장이 많이 발달해 있다.

우리나라 야시장은 대체로 먹거리 위주이지만, 동남아 야시장은 정말 볼 것, 먹을 것, 쇼핑할 것이 많다.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는데 동의!

2. 해변 - 세계 10대 해변이라는 찬사가 있는 이곳 해변. 진줏빛 바다 색깔이 아름답다고 한다.

3. 해양 체험 - 보는 여행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도 있다니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 정말 좋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오징어 낚시 투어, 진주 양식장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4. 빈펄 랜드 - 가족 여행을 한다면 정말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빈펄 랜드 안에 워터파크,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사파리 등이 다 있다고 한다.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서 최소 하루 종일 보낸다고 생각하고 여정을 짜야겠다.

그 외, 휴양을 위한 호텔과 리조트도 잘 되어 있고 주변 지역으로 '1일 투어' 여행도 신청할 수 있다.

< '푸꾸옥' 식당, 카페들 >

'7가지 포인트' 외에도 책은 다양한 면모를 가진 푸꾸옥의 모습을 많이 보여 주고 있다.

곰 캐릭터로 유명한 '아로이 카페'는 어느 유럽 멋진 빵집을 생각나게 한다.

'곰돌이 케이크'로 유명하고 중요한 점은, 베트남 현지 브랜드라는 것이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이러한 장소들이 의미 있다.

베트남 반미와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빵집 외 세련되고 멋진 가게들이 많아서 베트남을 다시 보게 된다.

베트남에 '러시아 관광객'이 예전부터 많나 보다.

그 이유가 과거 러시아와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우방국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책은 '러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맛집'과 '미국인이 많이 찾는 맛집'도 따로 소개하고 있다.

피자 가격이 정말 착하다. 큰 사이즈가 우리 돈으로 9천 원 정도! 까르보나라와 페퍼로니 피자가 잘 팔린다는 '피자 택시'라는 피자집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식당, 바, 커피숍 등 건물들을 보면 정말 세련되고 멋지다.

베트남 '푸꾸옥'이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고,

또 이런 세련되고 깨끗한 시설들로 현대 문명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어 할 만하다.

'푸꾸옥' 지역에 따른 여행 소개하기

('해시태그 푸꾸옥' 내용 일부)

책은 '푸꾸옥'을 세 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1. 즈엉 동 타운

2. 푸꾸옥 북부

3. 푸꾸옥 남부

즈엉 동 타운

푸꾸옥 섬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이 '즈엉 동'이라고 한다.

해안의 활기 넘치는 시장,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이 있어 정서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곳 야시장에서는 베트남 전통 요리에서 달팽이 요리, 해산물 요리 등을 맛볼 수 있으면서

기념품도 살 수 있고

베트남의 다양한 식재료들도 살 수 있다.

대표적인 베트남 소스, '느억맘 소스'(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소스)를 파는 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

이곳 푸꾸옥 섬에서 만든 '느억맘 소스'는 베트남 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니, 방문 안 할 수 없다.

어업에 종사하는 이곳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진 꺼우 사원'도 방문해 보면 좋겠다.

푸꾸옥 북부

'푸꾸옥 국립 공원' 지역인 이곳은 유네스코에서 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90%가 숲으로 뒤덮인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산악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이곳 해변과 주변 마을과 < 빈펄 랜드 >를 소개하고 있다.

나트랑에서 시작된 빈펄 랜드는 베트남의 유명한 워터파크이면서, 객실도 있고 놀이 기구도 있고 아쿠아리움과 대규모 사파리 체험도 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하루는 여기서 보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가족 여행객에게는 정말 혹하는 여행지이다.

푸꾸옥 동부, 남부

푸꾸옥 남부 지역에 '선 월드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

2018년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7899.9미터, 거의 8킬로미터 되는 길이라고 한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혼 톰' 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 '선 월드 파크'가 있다.

이곳에서 공연도 보고 해변에서는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여행책을 보면서 의외의 베트남을 많이 느끼게 된다.

편의 시설이나 오락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도 많고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해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해시태그 푸꾸옥'을 읽으면서

베트남이 가진 문화의 다채로움, 경제적 성장 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발전을 위해 자연과 전통,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으려는 느릿한 발전이 느껴지는 나라다.

한쪽은 현대적인 건물과 시설이 화려하게 늘어서 있지만

또 다른 한쪽은 소박하고 가난하고 꾸밈없는 베트남인들의 일상 삶이 있다.

물가가 아직 저렴한 것도 정말 신기하다.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오르는데....

경제적 발전, 화려한 건물, 세련된 시스템의 도입만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푸꾸옥'여행을 통해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보면 좋겠다.

('해시태그 푸꾸옥'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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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가고시마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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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흔히 사 오는 ‘동전 파스, 곤약 젤리, 폼 클렌징 등을 비롯한 쇼핑 목록과 유명한 쇼핑점 ‘돈키호테‘도 소개하고 있다.
‘가고시마‘만의 특산품 명물도 소개하고 있는데,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소주가 있고, 특히 흑돼지 흑소는 가고시마 고유 브랜드로 지정되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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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가고시마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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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고시마까지 거리가 도쿄에서 가고시마의 거리보다 가까운 도시이다.

2017년 10월 이스타항공, 2018년 제주항공이 취항하면서 후쿠오카처럼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가고시마' p28)


일본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가고시마는 1년 내내 햇볕이 잘 들어 따뜻하다. 또한 가고시마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은 가고시마에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규슈 남단의 가고시마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도시다. 물론 그 때문에 대한민국은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가고시마' 뒤표지 일부)


('가고시마' 표지)

('가고시마' 표지)​


2019년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여행이 급감했었다.

그 당시 한일 무역 분쟁으로 그동안 숨어 있었던 반일 정서가 전 국민에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평생 일본 불매를 결심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일본 여행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그럼에도 일본에 대한 여행책이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해시태그 가고시마'는 190여 쪽 되는 얇은 여행책으로 들고 다니기 좋다.

일본 '가고시마'는

일본 4개의 섬 중 위도상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규슈 섬에 있다.

규슈 남쪽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주로 '온천'여행이 유명하다고 한다.


('가고시마' 내용 일부)

해시태그 '가고시마' 차례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책은,

  1. 가고시마 여행에 필요한 여행 정보들 ; 축제, 현지 물가, 일정 짜기, 공항 소개, 자동차 여행 정보, 쇼핑, 음식, 등.

  2. 가고시마 여행지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서 (중앙역 / 덴몬칸, 시로야마 지역 / 워터 프런트, 이소 간마치 지역) 지도와 함께 관광지 소개.

  3. 가고시마 근교 (사쿠라지마, 이부스키, 야쿠시마) 간략 소개.

로 이루어져 있다

가고시마 여행에 필요한 정보


('가고시마' 내용 일부)

('가고시마' 내용일부)


가고시마는 남 규슈의 도청 소재지이다.

제주도보다 아래에 위치해 따뜻하고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온천이 많다.

연평균 기온이 20도에 이르는 아열대성 기후라 장마와 태풍이 오는 시기만 피하면 1년 내내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여행지로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가고시마의 겨울은 긴 옷으로 준비해야 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9.8도로 서늘한 가을 날씨는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보다는 한결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저가 항공인 제주 항공과 이스타 항공이 취항하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 하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 >

가고시마는 메이지 유신 후, 조선을 정벌하자는 '정한론'이 발생한 도시이기도 하다.

또, 절대 보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미가제 박물관'도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모르고 입장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 다양한 여행 정보들 >

일본에 가면 흔히 사 오는 '동전 파스, 곤약 젤리, 폼 클렌징 등을 비롯한 쇼핑 목록과 유명한 쇼핑점 '돈키호테'도 소개하고 있다.

'가고시마'만의 특산품 명물도 소개하고 있는데,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소주가 있고, 특히 흑돼지 흑소는 가고시마 고유 브랜드로 지정되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1박 2일 ~ 3박 4일의 여행 일정도 있어서 초보 자유여행객이라면 이 일정 그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다.

자동차 여행 정보가 렌터카 이용 방법, 주유소 이용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자동차 여행도 도전해 볼 만하다.





('가고시마' 내용 일부)

'가고시마' 여행지 세 곳으로 나누다.

1. 가고시마 중앙역


우리나라 서울역과 비슷한 장소.

쇼핑몰, 버스 환승장, 택시, JR 등의 기차역 등이 몰려 있다.

2010년 대에 개발되어 지금은 중앙역이 쇼핑,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다.

지도와 다양한 관광명소, 음식점, 음식, 도보 여행, 등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인 것이 일본 식당이 흑돼지, 돈가스, 라면 정도이다.

오히려 후식이 발달한 것 같고 역시, 음식은 동남아가 먹을 게 많다.

2. 덴몬칸, 시로야마 지역


가고시마 최대의 번화가

상가가 모여있는 아케이드 상가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서울의 명동 같은 곳.

가고시마 관광버스로 '시티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가고시마 야경의 명소는 '고쓰끼 강변'.

3. 워터 프런트, 이소 간마치 지역


가고시마 수족관이 있다. 매일 수족관 야외 수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

공원이 많고 어시장 투어도 있다.

관광객에게 좋은 숙소 위치로 중앙역 근처와 덴몬칸 부근을 권하고 있다.

가고시마 근교 여행


('가고시마' 내용 일부)

세 곳을 소개하고 있다.

1. 사쿠라지마

;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산 이름 또한 '사쿠라지마'이다. 가고시마의 상징.

원래는 섬이었는데 1914년 1월 12일 화산 대폭발로 약 100억 톤의 용암이 흘러나와 400미터 바다를 메우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연기를 내뿜는 활화산이라고 한다.

2. 이브스키

; 기리시마 화산대에 속해 있어 온천이 유명하다. 그중에서 이부스키 해변을 1미터 정도 파면 온천수가 솟아나 해변까지 온천수가 흐른다. 이것을 이용해 해변의 모래를 파고 안으로 들어가 모래찜질을 하는 온천이다. 특이한 온천법이라 관광객이 몰린다고.

3. 야쿠시마

;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섬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엔 규슈에서 가장 높은 산이 솟아 있다. 남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수증기를 많이 함유한 바람이 높은 산에 부딪쳐 거의 매일 비가 온다. 강수량이 많은 아열대 섬이 원시림 그대로 보존되어 1993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당연히 이 세 곳을 가는 방법과 관광지 소개가 되어 있고

부록으로 여행에서 혹시나 사용하게 될 간단한 일본어도 표로 실려 있다.

('가고시마'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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