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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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만나고 다이어트 방법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BTS 다이어트!  다이어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나쁜 음식 금지(Bad food Stop)

2. 간헐적 단식(Time-restricted eating)

3. 잘자기( Sleeping well)

4. 운동(Training)

5. 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너무 뻔하다. 이런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새로운 색다른 방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그런 방법은 없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정석의 방법이 있고,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장점이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살이 찌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나쁜)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상승 하고,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서 잉여 포도당이 저장되어 체지방 상승으로 살이 찌게 된다고 합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자연에 가까운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간헐적 단식'입니다. 왜 간헐적 단식을 해야할까요? 살이 빠지려면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는 몸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몸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려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는 공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전에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고 지방연소를 하지 않게 됩니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을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수치가 다시 높아져서 살이 빠지기는 요원하다고 해요.


충격적이었던 건, 운동으로 살을 빼려면 운동선수만큼 운동을 해야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 다이어트에서 80% 식단이 좌우하고, 단 20% 가량만 운동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근손실이 올 수 있다는 것. 근손실이 나면 기초대사량이 적어져서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고 합니다. 하면서 저자는 "다이어트는 식단이 핵심, 운동은 완성이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운동은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니까요.


잠 잘자기와 스트레스 관리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잠을 잘 자면 식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안정되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역시 잠은 보약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찌는 체질이 되고, 나쁜 음식이 당기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더 큰 질병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운동과 잠으로 푸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또, 이 책은 작지만 사소한 다이어트 꿀팁 63가지를 제시하는데요. 그중에서는 "일찍 자면 다이어트가 쉬워진다"는 챕터가 가장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이 길면 출출함에 야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야식을 먹게 되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BTS 다이어트와는 반되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밤시간을 짧게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BTS 다이어트 4주 플랜'을 제시하는데요. 다이어트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라는 부제와 함께, 표로 매일매일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저자가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줘서 이번주부터 아니, 오늘부터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살빼기.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이 책 '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서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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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줄 관객 - 분더비니 뮤지컬 에세이
분더비니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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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분더비니 저자의 그림 에세이 "맨 끝줄 관객"은 뮤지컬과 연극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나는 뮤지컬은 아직까지 본 적 없지만, 연극을 본 적이 있다. 무대 위, 그 세계만의 아름답고 반짝이는 느낌을 접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걸 업으로 삼으면 즐거울까? 글에서 행복감이 묻어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었다. 좋아하는 뮤지컬을 보고, 그 순간을 포착하여 기록하는 저자는 아주 행복한 사람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아하는 일과 닮아간다.


선배가 사고를 당하고, 세상을 떠나는 내용에서는 너무 안타깝고 저자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해주는 것이야 말로 추모 cherish memory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관극이 단순히 앉아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느끼고, 감동하는 것이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그런 관극을 하는 관객이 되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뚜렷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챕터마다 분더비니 저자 특유의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있어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새로 배운 점은, 뮤지컬을 관극하려면 '오페라 글라스'를 지참해야 원활한 관극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뮤지컬을 한번도 접하지 못한 나는 처음 배우는 상식 이었다. 관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멀어서 뮤지컬에서는 오페라 글라스로 무대를 본다고 한다. 배우의 표정까지 잘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올해에는 뮤지컬을 관극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뮤지컬! 실제로 보면 얼마나 재미있고, 감동적일까. 상상이 단순히 상상으로 끝나지 않게끔, 주말에 집에만 있지말고 티케팅을 성공해서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끝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쓰는 저자가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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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채우는 마음 필사 - 손끝으로 새기는 옛 시의 아름다운 문장들
나태주 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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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처음 이 책을 만나고, 이 책의 띠지에 있는 나태주 시인의 여는 글에서 발췌한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글이냐면, "좋은 시는 사람을 살립니다. 시를 쓰면서 시인을 살리고, 그 시를 읽는 이의 마음 또한 살립니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좋은 시는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 참 좋더라구요. 


필사는 잔잔하지만 강력한 마음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시 100편을 필사하다보면 마음의 깊은 곳까지 잔잔해지고 그 울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5~10분 정도만 투자해 필사를 하면 볼펜이 종이에 닿는 소리, 그리고 그 종이에 닿는 질감과 단어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느껴집지다. 그렇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오롯이 가지게 됩니다.


필사는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동을 넘어, 언어가 가지고 있는 울림을 체감하는 과정이 되는 거 같아요. 특히 한국시 100편을 따라 쓰는 여정 속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감정들이 필사를 통해 되살아나고, 그 감정의 끈을 한올 한올 모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이라고 느꼈습니다.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이런 마음 결 정리와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은 바쁘고 바쁜 삶 속에서 큰 가치가 됩니다. 빠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종종 깊이 집중할 기회를 잃어 버릴 수 있지만 필사는 생활 소음 속, 잃어버린 정적을 되찾아 주었으니까요. 단순한 취미 같지만 조금은 마법같이 심리적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은 그 변화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입니다. 필사를 해보려고 마음만 먹고 실행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친절한 시작점이 되어 주고, 이미 필사의 매력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깊이를 더해주는 동반자가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거창한 깨달음이 아니라, 작은 실천이 쌓여 만들어내는 마음의 힘이라는 생각입니다. 바쁘고 소란스러운 삶 속에서 잠시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 필사 여정은 잔잔하지만 오래도록 울리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필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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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 마음에 쓰는 에세이 필사 노트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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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목이 너무 예뻐서 관심이 갔고 책과 콩나무 북카페 서평단으로 신청해서 받아 본 책입니다. 이 책은 다소 큰글자로 짤막한 에세이가 쓰여 있고 그 뒷페이지에 필사를 해 볼 수 있도록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필사를 한 자 한 자 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이 책만의 특징이라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이 책이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저자도 노년층에 해당되는 분이신 거 같았고, 내용도 인생의 노년기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노년층의 저자가 살면서 겪은 느낌들과 생각을 녹여내어 책으로 엮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책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려는 태도’였습니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말 대신, 일상이라는 세월 속에서 부드럽게 다듬어진 문장들은 독자를 꾸짖지도, 훈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담담하게 옆에서 “그래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는 듯해 읽고 쓰는 동안 여러 번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이 책은 젊은 독자층을 겨냥한 세련된 에세이집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랜 인생의 여정을 지나오며 얻은 고요한 지혜를 담고 있기에, 세대와 상관없이 잔잔한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그 느림과 담백함이야말로 요즘 시대에 더 귀한 가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읽고 나면 묘하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단단하게 살아봐야겠다는 용기가 피어오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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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챗GPT&AI 활용,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전면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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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에서 엑셀을 사용하는데 능숙하지 못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기초적인 툴만 겨우 다룰 줄 알기 때문에 "이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해?"라는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미진 저자의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카페 글을 보게 되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회사가 원하는 엑셀은 이런 거구나" 하고 감탄했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로 진짜 업무에 쓸 수 있는 예제들입니다. 단순히 함수 설명이나 메뉴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회사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 (예를 들어 급여 명세 정리, 보고서용 표 정리, 데이터 정렬 및 필터링) 을 중심으로 엑셀 기능을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배운 내용을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군더더기 없는 107가지 핵심 스킬입니다. 이 책은 '이것만 알면 실무에선 문제없다' 싶은 핵심 107개 기능만 딱 뽑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표시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은 과감하게 건너뛰고,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자동 채우기, 조건부 서식, 그리고 기본 함수를 우선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셋째, 책 구성이 정말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한 페이지에 하나의 기능을 소개하고, 옆 페이지에는 '혼자해보기' 코너가 있습니다. 마치 엑셀 잘하는 사수가 ", 방금 배운 거 이 파일에 적용해봐" 하고 파일을 던져주는 느낌이랄까요? 막히면 다시 앞 페이지를 보면 되니, 독학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학습 구조였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해 본 후, 저는 더 이상 상사에게 "이거 엑셀로 정리 좀 해줄래요?" 라는 말을 듣고 위축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셀에 데이터를 입력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전형 엑셀 사용자로 성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엑셀이 어렵다고 느끼는 모든 직장인, 특히 '회사에서 바로 써먹는 기술'이 급한 초보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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