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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얼굴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70
소윤경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2월
평점 :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의 누나 이름이 선녀였다
청순하고 가녀려 보이는 얼굴
누구에게나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친절한 차분한 행동
정말 이름처럼 '요즘 선녀가 태어났으면 저랬을 것 같아'
라고 생각할 만큼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선녀였다
이렇듯 전래동화 속 인물들을 소윤경 화가님이
현대적인 인물로 표현하여 그렸다
별주부전, 콩쥐 팥쥐, 춘향전, 심청전, 놀부와 흥부, 홍길동, 선녀와 나무꾼 등의
인물의 특징의 마음의 글과 얼굴을 그림으로 담았다

어린이들이 보는 전래동화처럼 아름답고 해피엔딩으로 꾸며진 글은 아니지만,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는 동화 속 인물들 현실판인 것 같다
전래동화 속 심청이의 눈먼 아버지와의 가난한 삶은 얼마나 고단했던가
고단한 현실에서 배에 타야만하는 그 순간의 갈등과 독하게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심청의 마음을 담은 듯한 글과 그림도 인상적이다
오늘 아침 클래식에 관한 유튜브를 보다가 게스트의 말이 떠오른다
옛날과 요즘 입고 먹고 생활하는 건 달라도 감정은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책속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도 비슷한 글이 나온다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의 마음속 고민들은 비슷한가 봅니다 라고 한다

그림공부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인물을 표현한 얼굴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는데
그 변하지 않는 문제들의 고민과 감정들을 담은 듯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색감의 얼굴 그림과 글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빠진다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사는 것만이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야
영원의 얼굴-소윤경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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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충실하게 사는 것만이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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