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쉽게 하기 : 동물 드로잉 -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배운다! 스케치 쉽게 하기 5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0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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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초보자로써 김충원 작가님의 이지 드로잉이나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를 얼마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리뷰를 쓰게 되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처음에 책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해하기 쉽고

스케치된 동물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얼른 따라 그리고 싶었다

반려묘, 반려견을 그리고 싶거나 다양한 동물을 그리고

싶은 그림 초보자부터 능숙히 그리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보면 좋을 것 같다

예시 그림으로는

개, 고양이, 새, 말, 소, 토끼, 다람쥐, 사자, 호랑이,

표범, 곰, 코뿔소, 기린, 사슴, 곤충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이 나온다



저자는 동물을 잘 그리려면 이렇게 하라고 한다

정밀묘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10분 이내 쉽고 편안하게 그리라고 한다

쉬운 그림부터 그리고

-1년 후를 목표로 천천히 발전시켜야 한다

같은 그림을 반복해서 그리라고 한다

-새로운 대상을 접해도 그릴 수 있는 기초가 된다


그림 초보자인 나는 여태 정반대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책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가 보았다

기초를 익히기 위해서는 윤곽선 스케치와 전체적인

윤곽과 비례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간단한 선연습 후 

원을 이용해서 간단한 그림을 제한된 시간 안에 같은 

스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부터 해보았다

처음엔 간단한 제대로 된 원도 쉽지 않았지만 천천히 해본다


원과 선을 이용해 전체적인 형태와 동작 표현하는 스케치,

윤곽선 스케치 등 차근히 따라 해본다


익숙해지면 보조선 없이 곧바로 그리는 프리 드로잉도 해본다

지우개 없이 그려보도록 해본다

그리다 보면 그림의 전체적인 윤곽과 비율을 파악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완성된 스케치가 맘에 들어서 재미있어졌다

책을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귀여운 동물이 완성돼서 

그림을 조금씩 그림을 즐기게 된다


A4용지나 일반 종이로 스케치로 연습을 하지만,

부록으로 쉽게 그릴 수 있는 밑그림이 있는 연습장이 있어서 

그림 초보자도 처음부터 재미있게 따라갈 수가 있다


끝으로

미술은 그리는 사람이 즐겁고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는 방법을 책으로 익히되 즐기는 마음으로 그리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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