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 입시생 엄마의 3년 일
송민화 지음 / 마이카인드(MyKind)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송민화 작가의 둘째딸 연이는 흔히 말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아이다

시간을 허투르게 쓰지도 않으며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나누고 공부도 알아서 잘하고 전교부회장. 전교회장을 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밝고 똑똑하고 엄마에겐 한없이 사랑스런 딸이다

그 뒤엔 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며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도록 멋지게 지지해주는 엄마가 있다

 


딸은 어떻게 명문대생이 될 수 있었나? 하는 궁금증은 입시생 딸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엄마의 일기로 딸에 대한 엄마의 마음과 말. 행동은 어떠했으며 딸아이의 고등학교 생활은 어떠했는지 엿볼 수가 있다

 


part1 1 38일자에 제목 세로토닌 공부법이라는 내용에 흔한 고등학생과 엄마와의 관계를 잘 나타난다 강남에서는 초등학생이 수학교육 중학교 과정을 선행하고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며 때때로 부딪히고 공부보다 엄마와의 싸움이 더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에 관한 신문기사를 보고 놀란 작가는 엄마가 아이에게 행복으로 격려와 칭찬을 하는 세로토닌 공부법이 좋다고 말 한다 작가의 자녀 교육방법이 잘 드러나는 내용이다

 


part3 3 때는 연이의 대학교 원서. 자기소개서. 면접에 관한 내용도 나오는데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연이엄마는 다른 엄마들의 자녀 진로와 진학에 관한 고민도 들어주며 대화를 하는데 자녀 교육에 대해서 배울점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art3 3 813일자에 제목 감사는 습관이다 라는 내용의 일기에 때론 자신의 사소한 부정적인 생각도 자각하며 변화시키려 노력한다고 한다 항상 감사해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려하는 그 마음이 곧 말과 행동이 되어 딸에게 전해져 딸의 정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슬기로운 입시생 딸과 엄마의 생활이라고 부르고 싶다 따뜻한 엄마와 사랑스런 딸의 관계말이다 사춘기 딸과 투닥이는 엄마들의 공감까지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내 자녀 사랑하는 내 엄마가 바라는 본보기로 삼을만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