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해피니스 - 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
라파엘 조르다노 지음, 이보미 옮김, 정귀수 감수 / 북드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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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낀 감정을 글로 적으면 정신건강에 좋다고 들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차마 할 수 없는 이야기조차 글로 적음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이다

 

 

과연 글을 적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가 있을까? 의문을 가졌던 나는 며칠간 [에브리데이 해피니스]를 읽고 적어 보았다 내 생각과 감정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어젠가부터 조금씩 긍정적인 사고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지혜로운 메시지가 적혀있어서 그걸 받아들여서 그런 것 같다 나 자신은 어떤지 제시한 질문에 답을 적으면서 나의 감정을 온전히 진실로 알 수도 있었다

 

 

날마다 행복해진다는 연습장, 이 책은 읽을거리와 쓸거리를 함께 제공한 책으로 함께 하는 동안 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음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힘들다고 애써 외면했던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글로써 나를 보듬어 준듯하다

 

 

행복은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시작하며 p8

 

    

그럼 내안의 행복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사랑, 가정, 사회생활, 건강, 일 우리가 활동하는 여러 곳에서 감정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할 수가 있다 이 책은 98가지의 단어로 감정과 기억을 정리하여 건강하고 마음의 행복의 길로 이끈다

 

 

책의 구성은 삶의 다섯 가지 측면으로 나뉜 5개의 챕터 사랑, 가정, 사회생활, 건강, 로 되어 있고 각각의 챕터 안에 해당되는 단어에 행복의 메시지로 나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기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챕터1 사랑에 2일차엔 연민이라는 단어다 다음은 나에게 들려줄 행복의 메시지

연민을 가지면 신기하게도 화가 사라져 상대방의 입장에서 온전히 이해하고 동정하는데 어떻게 화가 나겠어? 연민은 부정적인 감정에 눈이 멀어 화를 내게 하는 대신에 이성적이고 맑은 정신으로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게 도와주지

여기에서 나에게 던진 질문은 이것이다 연민이 인간관계에 어떤 변화를 줄까?

이것은 나의 답이다 지나친 자기연민은 오히려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지만 상대방에 대한 연민이라는 공감 능력은 갈등이 생기는 인간관계를 이해와 동정하는 마음으로 관계회복에 이르는 길로 이끌 수 있다 어디선가 본 글이 생각이 난다 연민은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것이다

 

 

이 책으로 행복을 연습하며 마음의 근육을 이완과 단련을 오가며 운동을 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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