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성경 속 리더들의 사람을 얻는 인문학 리더십
최동욱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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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는 ‘내가 꼭 리더가 되고 싶다’, ‘누가 리더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한 게 아니라 성경 속 리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성경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모셔두었던 성경책을 완독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을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다. 이 책에서는 중간중간 현대의 리더들의 비슷한 사례를 들어 성경 속 리더들의 이야기를 거들어서 더욱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고 공감을 할 수가 있었다.

 

리더들은 뭔가 다를 것이다. 타고 났을 것이다. 라고 하는 생각을 했다. 맞다 그들에게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성경 속 리더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함께여서 이기도 하지만 그들에게는 사명을 가진 실행력과 열정, 올바른 신념, 성실함,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감성... 등의 능력과 누구도 짐작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은 있을 수나 있는 일일까 싶을 정도로 짐작하기 어려운 고통을 이겨낸 사람들이다.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그저 꿈을 꾸는 데 머물러서는 안된다.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그 꿈이 지니는 매력이 무색할 정도로 눈물겨운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p20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의 선택과 결정을 해야하고 그것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런데 리더들은 어떤가 자신만을 위한 선택과 결정이 아니라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과 크게 보면 역사까지도 바꾼다고 생각한다.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할지 의문이 들 때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이다.

"이 책은 어떤 덕목을 가져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아니라,

리더가 가야할 길을 표시한 지도와 같다."

p5

그렇다고 꼭 리더인 사람만이 아니면 리더가 될 사람만이 읽는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리더 아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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