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트레바리 첫 달 책으로 선정되어 열심히 읽었다20대에 읽었던 책인데 책 내용이 처음 읽는 책 같았다읽을 때 다 이해하지 못하고 읽었으리라이책 내용이 쉽게 읽히지 않는 이유는사랑이라는 흔한 것 같고 쉬운 것 같은 감정을 넘어서는훈련이 필요한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작가의 깊음 통찰력으로사랑의 기술을 이야기 해서 그런 것 같다진정 나자신을 사랑하고 홀로 자유롭게 충만할수 있는 자만이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기 위해 인내하고 집중하며 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를 견딜수 있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해준다그리고 사랑의 기술을 처방받는 것이라는 생각을 벗어버리고 스스로 해내는 것이라 마음먹어야 한다고 일러준다
내가 이제서야 이런 책을 만나다니...이 소설도 현대의 역사와 같이 하는 이야기이지만이 소설은 고전이다큰 힘을 가진 명작이라 나는 생각한다체코의 슬픈 역사와 개인의 가정사 주변인들과 맞물려이책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간다간단하게 슬프다고 불행하다고 할 수 없다토마스, 테레사, 그리고 여작가, 그리고 한사람의 남자(교수)... 너무 푹 빠져들어 읽었다
이런 소설은 어떻게 쓸수 있을까? 읽으면서 내내 감동했다처음부터 마지막 까지의 짜임새도 신선해서 놀라웠다그리고 한마디 한마디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도밑줄을 긋고 싶었다계절이 바뀌는 건 냄새로 느낀다는 그 표현이 제일 신선하게 남는다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입장에서 이 소설을 따라가보며 재미있었다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지고 있는 미에 대한 기준도 재미있게 따라가봤다멋지게 늙는다는 것, 사람을 사랑하는 일다시 생각해봤다배우자에게 버림받았던 소설의 주인공의 심리도심도있게 따라가봤다
또 다른 좋은 책을 소개 받아 기쁘다평범하게 지나치던 책, 나의 삶의 부분부분들을 소중하게감사할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했다여기서 소개한 책을 하나하나 다시 만나겠다
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하여 많이 배웠다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웠고 궁금해하지도 못해본 대한제국의 역사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내가 모르는 조선후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한국근현대사 너무 많다˝다시 걷다,서울˝ 그리고 ˝서울은 깊다˝ 에 이어 계속 읽고 배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