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창시자에게 배우는 모범 사례 - 실전에 바로 적용하는 핸즈온 쿠버네티스, 2판
브렌던 번스 외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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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될 책은 쿠버네티스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전에 사용되는 쿠버네티스 사례를 실습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2판에 새로 추가된 내용은 깃옵스와 배포, 보안, 카오스 테스팅, 로드 테스팅, 실험, 오퍼레이터 구현 등 총 4장의 파트이다.

이 책은 쿠버네티스를 연마하는 학습서가 아니라 실무에 활용하는 사례를 모아둔 레시피같은 책이라 기초적인 부분은 다른 책이나 온라인을 통해 배우고 오는 편이 좋다. 보안, 거버넌스, 통합, 머신러닝, 테스팅, 오퍼레이터, 리소스 관리와 같은 챕터들이 있는데 모두 실전에 용이하게 사용되는 사례라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설명하는 부분은 어려운 용어가 들어가 있을 땐 용어의 부연 설명을 위한 각주가 덧붙여져있고 여러 코드와 그림을 통해 나름 이해하기 쉽도록 해준다. 다만 코드를 실행시킬 때 종종 16gb 램을 장착한 컴퓨터로는 시간이 걸려서 답답할 수 있다. 책을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실무를 할 때 어려운 점이 생긴다면 이 책을 통해 참고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쿠버네티스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어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를 통해 배포하는 방법을 깊이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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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설계의 정석 -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설계의 기본 원칙
요시하라 쇼자부로 지음, 이해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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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소프트웨어 설계에 관한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설계에 관한 부분은 국비교육을 통해 정말 기초적인 부분만 배우고 그 이후의 부분은 실무를 통해 익히면 된다고 알려주었는데 현실은 회사 사람들 대부분이 정확하게 모르고 족보 문서를 통해서만 대강 파악만 해두고 있었다. 매 단계마다 짧게 찾아서 써먹어도 되지만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알아야 과거와 미래 단계들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목차는 크게 3파트가 있다. 입문/설계/아키텍처 자세히는 설계의 목적, 외내부 설계 방법, 아키텍처의 목적, 아키텍처 설계 접근법, 설계에 관한 저자의 생각들이 있다.

내용은 각 파트별로 설계 시간순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를 여러 도표와 그림을 통해 상세히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초반부에서의 IT 프로젝트의 프로세스와 구성 부분이다. IT 역사와 연관지어서 그동안 설계 방법론과 원칙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알려줌과 동시에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자일 방법론이 왜 대세이고 자세하게 배워야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챕터 중간마다 박스 부분으로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세하게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부가 설명을 해주어서 나중에 다시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에 저자가 맡았던 직무인 CTO의 역할과 더불어 비즈니스X테크놀로지 세계에 살아가고 있는 개발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알려주는데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개발자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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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Tableau
로고스데이터 기술연구소, 윤종식 지음 / 데이터에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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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통해 데이터에듀에서 출간한 tableau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시험인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 책을 볼 수 있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올해 신설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정보를 그래프, 표 등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인 powerBI 또는 tableau를 다루는 능력을 평가한다. 단일 등급이고 1차 필기 / 2차 실기로 시험이 나뉘어진다. powerBI와 tableau는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시각화 프로그램이지만 신설된 시험인 만큼 자격검정의 세부항목만으로는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하는지 막막할 수 있어서 숙련된 응시자라도 한가지 기본서는 살펴봐야하는데 종합적으로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번째로 기본적으로 자격검정의 안내가 상세히 나와있어서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다.

목차는 tableau의 소개와 개념을 이해하는 기초파트와 함수/매개변수의 알아보기 및 응용, 적재적소 활용방법, 대시보드 편집, 데이터 원본 편집, 고급 차트 만들기를 하는 심화파트, 마지막으로 네 번의 모의시험과 답안이 들어간 모의고사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두번째로 이론 설명 부분은 작은 설명 부분마다 예시 화면과 빨간색 마킹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 주기 때문에 초심자도 헤매지 않고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작은 파트별로 찾기 어려운 실전 내용을 따로 알려주는 '더 알아보기'부분이 있어서 심화된 부분을 따로 찾아서 공부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대다수의 기본서가 작은 글씨 크기로 많은 내용을 담아 많이 보면 눈이 아픈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글씨가 약간 더 커서 피로감이 줄어드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세번째 모의고사는 표준주택가격 / HR Employee / 어린이집 현황 / Retail Transactions 각각 전혀 다른 4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데이터 준비부터 시각화 생성, 매개변수 생성 및 활용, 복합요소 구현 등 그동안 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종합적으로 다룬 문제들이 있었고, 정답과 해설은 문제별로 세세한 step을 헤매지 않고 이해할 수 있다. 또 문제별로 실습 영상을 담은 QR코드가 있는데 이거는 도서 구매 인증을 통해야만 볼 수가 있다.

이제 막 신설된 시험에 모의고사가 있고 각 방법의 설명을 세세한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기본서는 모든 응시자분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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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 + 리액트 디자인 패턴 -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의 최신 패턴과 렌더링, 성능 패턴까지
애디 오스마니 지음, 윤창식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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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작성한 코드는 계속된 수정으로 인해 언젠가 꼭 구성을 바꾸게 되면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 성능 최적화때문에도 자주 수정하고는 하는데 이럴 때마다 디자인 패턴의 소중함이 자주 떠오른다. 디자인 패턴이 중요하지만 체화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해 코드 작성할 때마다 각 패턴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예시를 보고 수정하고는 하는데 때론 이게 더 시간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로 이 책을 통해 디자인 패턴의 장단점을 깊게 공부해볼 수 있었다.

책에는 패턴 구조화 및 작성 방법, 안티 패턴 파악 방법, 디자인 패턴의 유형, 자바스크립트 MV패턴, 비동기 프로그래밍/모듈형 자바스크립트 디자인/네임스페이스/리액트 디자인/랜더링 패턴과 리액트 애플리케이션 구조 구축 방법이 담겨있다.

책에 들어있는 설명은 간단하게 핵심만 들어있지만 세세하게 경우의 수를 함수로 구현하여 알려준다.

그중에서 자바스크립트 MV* 패턴들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코드를 통해 각각의 구조와 장단점을 알 수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을 해소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마지막 결론 부분엔 더 깊게 공부해볼 수 있도록 참고 문헌과 웹사이트 등을 알려줘서 독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책에는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의 기초(클래스/인스턴스 등)는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공부해보고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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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FastAPI - 모던 파이썬 개념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따라 하며 배우는 웹 백엔드 개발
빌 루바노빅 지음, 한용재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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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하는 책은 '처음 시작하는 FastAPI'이다. 처음 파이썬을 배울 때 쓰던 웹 프레임워크는 'Django'와 'Flask'였는데 양식(용량)이 크거나 기본 제공 기능이 적어서 구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명확히 있었다. 뭔가 이 단점들을 개선한 웹 프레임워크가 있나하고 조사해보았는데 'FastAPI'가 있었다. 하지만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커뮤니티와 리소스가 많지 않아서 나중에 배워야겠다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로 책을 볼 수 있게 되서 이렇게 리뷰하게 되었다.

총 4파트가 있다. 1파트는 API,동시성,데이터 구조 등 웹개발의 기초 부분이 있고 2파트에는 FastAPI의 기본 구조, HTTP 요청 및 응답 처리, 비동기 프로그래밍, Pydantic을 이용하는 데이터 유효성 검사, 의존성, 세 프레임워크 비교가 들어가있다. 3파트에서는 RESTful API 설계를 통해 알아보는 웹 계층, 여러 서비스 수준 고려사항을 통한 서비스 계층, DB-API/SQLite 연결 및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 계층, 인증 및 인가, 테스트, 프로덕션을 알아본다. 마지막 4파트에서는 데이터 과학, AI, 파일 관리, 템플릿, 데이터 탐색과 시각화, 이전에 배웠던 지식을 활용한 게임 예시를 알아본다.

각 챕터마다 간결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짧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한 노하우 NOTE와 사이트 목록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심화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코드 또한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서 따로 예제 자료를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REST API 부분에 연결 검증하는 플랫폼을 쓰는 과정이 없는 것이다. (POSTMAN,insomnia) 현업에 자주 쓰이는 플랫폼을 예시로 이용해보는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나중에 추가되면 좋겠다.

마지막엔 python, FastAPI, Starlette, Pydantic을 공부할 때 참고하면 좋은 책과 사이트 리스트가 있어서 더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파이썬 비동기 프로그래밍을 하는 웹 프레임워크를 알아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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