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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ㅣ 똑똑별 그림책 6
김세실.용휘 지음, 손지희 그림 / 나는별 / 2018년 3월
평점 :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
나는별
기차 여행을 하는 쌍둥이 고양이 남매의 행동을 보며 밥상 예절을 배워보는
이야기입니다.
책 표지 입니다.
고양이 남매가 너무 귀엽죠?
그림도 예뻐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푸욱 빠져들 수 있답니다.
책도 재미있고 그림도 예쁜데 거기다 예절까지 배운다니!!
이렇게 좋을수가...
거기다가 이렇게 예쁜 스티커가 같이 들어 있어요.
아이가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미 뜯어서 어디다 붙였는지 흔적없이 사라졌단 것은 안비밀^^
앵두와 자두라는 쌍둥이 남매가 등장인물로 나와요.
허겁지겁 기차를 타느라 그만 엄마 아빠를 잃어버린답니다.
한칸 한칸 문을 열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첫째칸에서 만난 할머니.
밥상을 차리라며 마구 소리를 칩니다.
"우리를 도우미로 아나 봐."
왼쪽 부터 밥그릇 국그릇 숟가락 젓가락 밥상을 열심히 차리고 잘했다며
이상한 동전을 받게되는 남매.
다음칸은 발레 교실입니다.
식탁 의자에 우아하게 앉는 법을 배워요.
그뤠잇하게 잘앉은 자두와 앵두는 동전을 받고 다음 칸으로 갑니다.
아이와 함께 다음 칸에는 어떤 예절을 배울 수 있을까?
하며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있네요.
이번 칸은 소림사..젓가락 무술.
이것은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예절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걱정은 노노!!
책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뒤로도 터널에서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옮기기
결혼식장에서 바르게 식사예절 배우기
미술관의 나쁜 식사 예절
유치원에서 음식을 남기는것에 대한 얘기 등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를 만난 자두와 앵두는 식당칸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그동안 받은 동전들은 식사값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 그동안 배운 식사예절 엄마와 아빠 앞에서 뽐내 볼까요?
젓가락질도 잘하기
예쁘게 앉아서 먹기
반찬 투정 안 하기
허겁 지겁 먹지 않기
남기지 않고 먹기
다먹고 나서는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기
뒷면에는 이렇게 세계 여러나라의 식사 예절에 대해 나와요.
우리나라와 다른 음식, 다른 문화, 다른 식사 예절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어요.
좋은점 : 칸마다 책 하단에 교양센스가 나와요.
아이와 함께 바른 예절에 대해 이야기 하며 가르쳐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