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1 제15회 나비클럽 소설선
한이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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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의 황금펜상은 2007년부터 신설하여 최고의 추리적 재미와 소설적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그리고 2021년 제 15회 수상작으로 한이 작가님의 긴 하루가 선정되어 글이 실렸다.
("어머니와 나, 두 사람 모두 같은 감방에 갇힌 수형자들이었다." _긴하루 중)


선정작과 우수작을 읽어보니 선정작이라고 해서 잘 쓴게 아니라 우수작의 내용도 튼튼하며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최근들어 시와 에시이, 과학 장르만 보던 나에게는 한국에서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단편 소설이라는게 많은 부분을 함축해서 독자를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해야 하기 때문에 단어, 문장 하나하나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가독성이며 이야기 흐름이며 상상 할 수 있는 흐름 사이의 여운이며 모두 좋았다. 미스터리를 좋아하고 자주보는 사람들은 식상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읽었던 소설 중에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목차
1. 긴하루 : 폭력의 피해자가 사는 세상은..
2. 에덴의 아이들 : 과학은 어디까지 발전 할 것이며, 사람들의 인성 변화는 어디까지 인가?
3. 코난을 찾아라 : 고양이를 죽인 범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사람의 변화.
4. 약육강식 : 같은 장애인을 보고 다른 반응의 사람들.
5. 어떤 자살 : 용의자와 기자의 대결
6. 고난도 살인 : 메타버스 세계와 현실에서의 살인
7. 튤립과 꽃삽, 접힌 우산 : (미술선생님)자신의 어릴적 모습과 닮은 제자를 지키려는 선생님.
8. 공짜는 없다 : 한 가지를 얻으면 한 가지를 버려야 하는 이야기


*
p.278.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경험과 지식이 쌓이고 판단력이 생겼지만 스스로 저지른 잘못 앞에 얼마나 정직해질 수 있을지 확언할 수 없었다. 삶은 능력과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와 방법의 문제라는 어떤  철학자의 말이 가슴 깊이 저며들었다.


*같이 보실 분_?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을 소설로 사건으로 접해보고 싶으신 분?
-황금펜상 수상작품집의 이야기의 퀄러티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신 분?
-일본 추리 소설이 아닌 한국적인 추리소설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
-소설 속에서 탐정이 되어 상상해 보고 싶으신 분?



+하루하루 야금야금 아껴보았던 책이 되어 1, 2년 정기적인 구독자가 되었다. 다음 작품집이 궁금해진다.

*나비클럽에서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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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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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 김선영 옮김
한스미디어 출판사


"신이 창조한 세상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꿈이 신이 망가뜨리려는 세상에서 이루어졌다. 어이, 신, 당신은 정말 모순덩어리야."


이 책은 지구에 한달 뒤 소행성 충돌로 죄를 지었든 착하게 살았든 모두가 한번에 죽는 상황의 설정으로 시작된다. 각 목차에서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모이면서 마지막에 모두가 모여 마무리 된다.

샹그리아_ 하루에도 지구의 멸망을 바라는 왕따 에나유키, 학교 퀸카 후지모리 유키에, 퀸카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노우에의 학교 생활이 묘사된다. 이 단원에서 유키에와 유키, 둘 만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나오면서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도쿄로 출발한다. 단순 콘서트가 이유일까?

퍼펙트월드_ 머리는 좋지 않지만 힘쎈 메지카라 신지. 신지가 사랑했던 여자, 에나시즈카. 신지가 따르던 형님이자 후계자보좌인 고토. 이 단원에서 왕따 에나 유키에 대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도쿄로 향하는 무리는 총4명으로 위험을 헤쳐나가고..

엘도라도_ 도쿄로 향하던 무리 4명이 잠시 쉬어갈 장소를 찾고 그곳에서 추억을 만드는데..

마지막 순간_도쿄에서 성공한 여가수의 역사와 멸망전의 행동, 반성 그리고 가족과 하나되는 순간들. 그리고 콘서트..

과연 지구가 멸망하는데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멸망'을 생각할 때 '무섭다, 슬프다, 반성한다, 고백한다..'등등의 내용으로 이 책이 구성되어 있을까? 마지막에 주인공들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 어떤 상황에서든지 인간은 극복해 왔는데, 지구가 멸망하는데 극복한 방법을 찾을까? 이 책은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P.179. "실은 그만 문을 닫으려 했다오. 일흔이 넘으니 다리도 허리도 말을 잘 듣지 않아서, 하지만 한 달이면 전부 끝난다는 말을 들으니, 그 정도면 힘을 내볼 수 있겠더라고."

P.253,4.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 상황마다 각각의 의미가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없다. (...) 전부 폭력일 뿐, 정의도 악도 없다. (...) 우리가 맞은 만큼 누군가를 때려도 우리가 맛본 고통은 상쇄되지 않는다. 그것을 젊었을 때 이해했다면 조금 더 다른 삶을 살 수 있얼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 인생 경험이 필요해서, 이해했을 때에는 지나간 실수를 되돌아보는 처지일 때가 흔하다. 그러니 하다못해 더는 나빠지지 않도록 뒤늦게나마 막아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부조리해도 우리에게는 그것이 성장이다.

P.380. 멍하니 그저 죽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건 견딜 수 없다. 그럴 바에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나, 무너지는 세상을 지탱하는 나, 그런 자부심으로 닥쳐오는 공포를 포장하는 편이 낫다.



*같이 읽으실 분_?
- 지구가 멸망한다면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신분.
- 가정폭력을 겪은 사람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
- 지구가 멸망한다는데 각자의 고민을 들어보실 분.(자신과 맞춰보는 것도)
- 세상이 망했으면 하는 사람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
- 지구가 멸망할 때 사람의 본성이 어디까지 내려가는지 궁금하신 분.
- 책의 내용과 표지가 상반되는 것을 느껴보실 분.







*네영카(navermoviecafe)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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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 박서련 일기
박서련 지음 / 작가정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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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신이자 또 다른 나인 '(나의)일기'"

"'내편'이 되어줄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기록들"

 

 많은 사람들이 한 작가님의 꽂히게 되면 '우리 작가님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실까? 어떤 영감으로 스토리를 구상하실까?'라고 생각하며 작가님의 이전 책을 찾아본다거나, 다음에 나올 책을 기다리게 된다.

 

박서련 작가님은 [체공녀 강주룡],[더 셜리 클럽],[마르타의 일] 등등으로 소설을 써 오셨는데, 이번에 작가님 '본인이 쓴 글 중에서 '일기'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다.' 고 하며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솔직하게 쓰였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가.. '작가님의 일기를 내가 봐도 되나?'라고 싶을 정도로, 나라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어려울 것 같은데..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쓰여져있다. 

 

작가님의 '실체가 궁금하다,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 어떤 글과 영화를 보셨을'까 등등이 궁금한 박서련 작가님 팬 분들은 필수적으로 일어보시길 추천한다.

 

* 같이 보고 싶은 문장_

p.23. 어려 보인다는 말은 이제 전혀 칭찬으로 들리지 않는다. 더구나 일터에서 들어면 나잇값을 못하는구나, 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 죄송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써서 정말 중요할 때 쓸 죄송하다는 말이 남아 있지 않아 당황하게 되는 상상도 종종 하는데

 

p.274. 그러고 보면 온전한 독서란 무엇일까, 어떤 일일까. 어떤 책을 소리 내어 읽어 한 글자 한 글자 빠짐없이 보고도 완전한 이해에 다다르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이 쓴 글이 그 자신을 초과하는, 그리 드물지는 않은 경우들을 보면, 온전한 독해란 저자에게조차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 문단도 원래 논하려던 주제와는 영 동떨어진 이야기인 데다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현학적인 생각인 것 같지만 일단은 이대로 두겠다.

 

 

* 같이 읽으실 분_?

- 작가님의 직설적인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으신 분.

- 책에 직설적으로 욕이 있는 경우를 보고 싶으신 분.

(책에 욕이 있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실수도..)

- 표지가 왜 이런 그림인지 궁금하신 분.

(유추할 수 있을 겁니다.)

- 작가님께서 예쁘다는 음식이 뭔지 궁금하신 분.

- 내 일기와 비교해보고 싶으신 분.

- 과거의 나의 일기를 들춰보게 될 자신의 모습을 희망하시는 분.

 

 

 

 

*작가정신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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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 공간, 폭력 - 4개의 키워드로 무용 현장을 읽는다 허사이트 시선 총서 2
윤단우 지음 / 허사이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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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롤로그로 '무용이라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라는 주제로 이 글이 왜 쓰여졌느지, 대중이 알아야 하고 반응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예술계에서 문제점이 터졌을 때 어떻게 바라봐야 이해가 높을지에 대해 쓰여졌다.

첫 번째 목차로 '승인의 권력'.
인어공주가 왕자와 함께 하기 위해 목소리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인간 세상에 들어가기 위해 그들과 같은 신체를 갖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로 (단체를 들어가기 위한) 신체 승인을 이야기 한다.

*비무용인과 무용인의 몸(시민예술가와 예술가)
전공하지 않은 무용인은 승인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전공자)의 승인이 없었기에 자격을 얻지 못하여 예술활동으로 인정이 어렵다.
(무용인은 아니지만 예술계에서 가수 솔비와 조영남 그림)

*(그럼 전공자) 무용에 적합한 몸_서열화 된 몸.
: 부위별로 촘촘히 평가하고 관리하는 몸.
오래 움직여도 지치지 않는 체력도, 다양한 움직임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유연성도 아닌, 가늘고 긴 신체 라인의 아름다움(p.39)

*
*교수님의 안과 밖이 이어져 있는 권력.
-1991년 이화여대 무용학과 입시부정 사건 : 교수님들이 뒷돈 받음.
-2020년 8월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사건 : 학생들에게 언어폭력, 성희롱, 인권침해, 교수의 말 복종 강요등등
-2020년 2월 경희대 무용학과 사건 : 학습권이라는 명목으로 착취 (재능기부)
-전북대 무용학과 갑질 사건 : 졸업을 위한 교수의 무용단 공연에 출연, 출연료X
-2021년 5월 한국무용협회가 이사장 선거권 소송 : 학생들 명의도용

두 번째 목차로 '여성과 남성'
발레리나의 상처(강수진 발레리나의 발)를 보고 공감하고 칭찬하는데 발레리노의 무릎, 팔, 허리는 언급이 안됨.

*여성의 모습 편견
여성은 아름답고, 연약하고 선량한 존재들이기에 악역을 연기하면 안되는 규칙.
무대에서 이야기가 흘러갈 수록 여성들은 죽거나 미치는 존재.
(그러다 보니, <천국의계단>,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발리에서 생긴 일>등등)
-아름다움을 가지려는 여성 : 마른 몸(심한 다이어트)-> 사회적 원인(자살까지)

*남성의 모습 편견
힘써야 할 동작, 꽁한 마음이 없는 남자, 점프를 잘하고 리프트를 잘하는 남자, 파워풀한 신체 기술력을 가진 남자

세 번째로 '신체 ,공간, 폭력'

이번 장에서는 신체를 움직여서 공간을 확보하고 신체를 지켜 독립적으로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영역)에 대한 권리, 경계선을 이야기 한다. 그 경계에서 권력으로 허락을 하고 제공되어야 할 부분을 빼앗는 그런 글이 쓰여져 있다.

권력을 휘둘러서 피해자로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여성인데 성폭행, 성폭력, 일자리, 전공 포기 등등으로 이 세계를 떠난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학교는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선생님의 지도방식일 뿐이라며 가해자 옹호를 하고 어떤 학생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여 부러워한다.

*
p.147. 무용인들은 무대라는 신전에 올라가기 위해 예술학교와 예술대학을 거치며 오랜 기간 동안 전문적인 훈련을 받는다. 문제는 이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무용인들이 예비 무용인 시절부터 인권 유린에 가까운 폭력을 겪는다는 점이다. 이때 '무대'는 단순히 춤이 추어지는 '공간'을 이미하는 것이 아닌, 훈련을 받아 입장이 허가된 무용인들만을 수용하는 일종의 '영토'로 재의미화된다.


에필로그, '무용세계를 향한 외침들'
고발을 당하고 교직에서 물러났어도 내부에서 그만 뒀을 뿐 밖으로의 활동은 계속 되는 이상한 세계의 무용계. 공연 현실에 맞게 정책이 필요하고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 사회에서 모두가 다 아는 사람으로 기억되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해시태그 고발, 미투, 블랙리스트, 불이익)

*
p.247~248. 스승이 제자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남성이 여성에게, '그래도 되는'것으로 용인되었던 '문화'나 '관행'이 실은 '문화'도 '관행'도 아니며 인간이 가은 인간에게 '그래선 안 되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근절해야 하는 '폭력'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주는 운동인 것이다.(미투운동)






*허사이트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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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몰랐던 일본 문화사 - 재미와 역사가 동시에 잡히는 세계 속 일본 읽기,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조재면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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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유학시험인 EJU 전문강사로서 유학생을 배출하며 3년간 팟캐스트 채널 <조재면의 일본연구소>를 운영하며 미디어나 교과서는 알려주지 않았던 '진짜 일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결과 가독성 있고 재미있는 이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총 Part1~4(법/정치,경제/사회/문화)로 30여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호기심 있는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옆나라인 일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본 여행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일본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파고 들려고 할때 일본어를 배운다거나 일본역사, 경제(신문)을 펼쳐보게 되는데, 그렇게 큰 마음 먹고 도전하다보면 활활 타오르는 열정도 금방 식을거라 예상해본다. (내가 그럼)

이 책은 열정이 없어도, 이웃 나라는 '그렇대~' 정도로의 관심으로 제일 접근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시작하려는 것 만큼 이 책이 그렇다. 깊게 들어 가게 하는 길을 터 주는 입문 단계의 책이라고 보면 된다.

평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되는 부분을 시작으로 함께 어울릴만한 문화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챕터마다 한가지 내용씩 뽑자면,
1) 헌법 9조와 자위대의 불편한 관계 (평화지킴, 군대)
2) 나라에 빚이 많은데 괜찮을까? (재산세, 소비세)
3) 핵폭탄, 그리고 원자력 발전 (원자력 발전을 계속하는 이유)
4) 1990년대 제이팝 전성기(대중문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이 부분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와 비교를 해가며 고령화가 진짜 왔을 때 일본은 어떻게 풀어갔는지 지켜 볼 예정이다.

이 책은 나의 관점에서의 질문들 말고도 많은 부분이 현재 한국과 다르지만 이 다름의 논리를 들어보면 설득이 되기도 하고 비슷한 부분은 공감이 되기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작은 주제로도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궁금했던 어떤 부분을 펴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
p. 6. 처음 일본에 갔을 때를 기억합니다. (...) 처음 1년간은 "일본은 왜 이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내뱉었습니다. 시간이 쌓이고, 경험이 축적될 즈음부터 일본과 한국 사회를 더욱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 사회의 문제점이 파악될 때쯤, 한국 사회의 문제점도 같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그 과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추천
- '요즘' 일본에 대해 궁금하신 분.
- 미디어나 여행기에서 알려주는 일본이 아닌 진짜 일본을 알고 싶으신 분
- 일본 유행을 따라가고 싶으신 분.
- 일본어를 공부하기 전에 맛보기로 접근하실 분.
-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고 싶으신 분.
- 일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지 궁금하신 분.
- 가볍게 시작해서 든든하게 지식을 쌓으실 분.
- 일본에 대해 '난 좀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하신 분.





*블랙피쉬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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